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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짐에 쓰러진다"..시청자 초토화시킨 남자의 변신

조회수 2019. 12. 21. 09: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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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 기안84의 패션 변신
웹툰 ‘복학왕’과 MBC ‘나혼자산다’ 출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출처: 기안84 인스타그램
평소 털털한 모습과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딘가 방치한 듯한 평소의 모습이 편안해 보입니다.
출처: 그라펜 CF
진지한 것이 오히려 웃음 포인트. 화장품 모델로 나선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긴 시간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던 기안84의 ‘꽃단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지난해 기안84는 한혜진의 지도로 스타일 변신을 꾀한 적이 있죠.
2018년 6월 방송. 한몸이나 다름없던 회색 티를 벗고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는 모습. 의외로 밝은 색 옷이 잘 어울리는군요.

방송에 등장한 다양한 기안84의 패션 더 보시죠.

수술복을 연상케 하는 복장부터 여러 옷을 입어봅니다.
이것저것 추천해주는 한혜진의 요구에 다 입어봅니다. 느낌이 오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네요.
오랫동안 한몸이나 다름없던 회색 티를 벗은 것만으로도 성공.
다크브라운 머리로 염색하고 핑크 셔츠를 입은 기안84. 어색함을 떠나 단정하고 깔끔해진 것이 놀랍습니다.
화보 촬영이 어색하지만 열심히 노력합니다.
짧은 사이에 장족의 발전을 했으나 아직 갈길은 멀어보이네요.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을 앞두고 또다시 변신을 시도한 기안84.
시상식 당일 맞춤 정장과 함께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풀 세팅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본판이 나쁘지 않네요? 신경 써서 꾸미니까 사람이 확 달라 보입니다.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내공이 쌓인 것일까요. 지난 2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깜짝 놀랄 만한 ‘환골탈태’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잡지 화보 촬영을 보름 앞두고 몸 관리에 들어간 기안84. 과연 꿈은 이뤄질 것인지.
그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서 운동만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배에 초콜릿 복근을 장착했습니다. 한결 날렵한 콧대도 돋보이네요.

화보 촬영 당일. 어떤 모습일까요? 

당황스러울 정도군요. 다들 이게 누구냐며 놀랍니다. 세련미가 넘쳐 흐르네요.
무심한 듯하면서 강렬하게 빛나는 눈빛. 입을 쩍 벌어지게 합니다.
출처: 기안84 인스타그램
과연 같은 사람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하는군요.
폭발하는 카리스마. 출연진들도 감탄을 터뜨리기 바쁩니다.
‘모델84’의 등장에 한혜연은 “베이비~ 너무 잘해!”라고 외치고.
어색했던 화보 촬영도 이젠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고생하며 만든 몸매가 빛을 발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회색 맨투맨 티셔츠와 트레이닝 바지를 즐겨 입으며 “옷은 마르는 순서대로 입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던 과거는 온데간데없군요.

출처: DAZED
이날 기안84는 개구쟁이 이미지를 벗고 남자 향기 물씬 풍기는 모델로 우뚝 섰습니다.
출처: DAZED
가히 ‘남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더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고 싶어지는 장면들입니다. 팔색조 같은 기안84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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