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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15년.. 설레는 '브래드&제니퍼' 재결합 이벤트

조회수 2020. 9. 21.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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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지 15년이 지났지만,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이야기는 언제나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두 사람이 이번엔 한 화면(?)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소식에 팬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 제니퍼 애니스톤

출처: 드라마 '프렌즈'

브래드 피트의 첫 부인은 제니퍼 애니스톤이었습니다. 1998년 무렵부터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00년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제니퍼 애니스톤은 ‘프렌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브래드 피트 역시 ‘파이트 클럽(2000)’ 개봉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시기였습니다. 


2005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이후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에 결혼해 2016년부터 이혼 소송이 시작되었지요. 그러는 사이 제니퍼 애니스톤은 저스틴 서룩스 커플도 헤어졌습니다. 

팬들이 언제나 흥미로워 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2017년에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다시 연락을 하고 지낸다는 소식이 있었고요. 2019년 제니퍼의 생일 파티에 브래드가 참석하거나, 올 해 초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조우하던 순간들은 언제나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브래드와 제니퍼를 한 화면에서

코로나 19가 계속되자 영화 배우 숀펜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도주의 단체인 CORE 활동의 일환으로 특별한 자선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리치몬드 연애 소동(Fast Times at Ridgemont High)의 대본을 A급 배우들과 리딩하는 모습을 중계하며 온라인으로 모금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 이 테이블 리딩에 참여한 배우들은 매튜 맥커너히, 줄리아 로버츠, 모건 프리먼, 샤이아 라보프 등 초호화 군단이었으며, 여기에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도 나란히 참여하게 된 것이죠. 

특히, 이날 ‘제니퍼 애니스톤’이 읽었던 대본 중 한 부분이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고등학생들의 소동을 그린 이 영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바로 주인공인 브래드 헤밀톤이 인기 많은 린다와의 키스를 상상하는 장면, 린다가 브래드에게 하는 대사입니다. 린다 역의 피비 케이츠를 80년대 섹시 아이콘으로 만든 장면이기도 하지요. 

"안녕, 브래드. 내가 항상 널 얼마나 귀여워했는지 알잖아. 나는 니가 섹시하다고 생각해. 이리 와볼래?"

하필 배역의 이름이 ‘브래드’라는 점이 재밌네요. 지난 15년간 각자의 연애사를 살아왔지만, 이쯤해서 두 사람이 진짜로 재결합하는 모습을 보고싶은 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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