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20대인데, 벌써 정리해고라고요?
조회수 2020. 6. 20.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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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해고를 말하다
어렸을 때 숙제로 그려본 '생애주기표'
혹시 기억하시나요?
열심히 공부했던 10대, 20대를 지나 어른이 되면
꿈꿔왔던 일을 하면서
튼튼한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살게 되리라
막연히 예상했었죠.
하지만 세상은 야속하게도
어렸을 때 바라온 기대를 저버립니다.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5개월째 이어지면서 불어닥친
무급휴직, 정리해고.
지난 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30~40대 직장인 2385명을 대상으로 한 '퇴사 불안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최근 회사의 사정 등으로 인해서 급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6.4%를 차지했습니다.
즉 노동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코로나19 사태로 퇴사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죠.
‘해고’ 하면 나와는 먼 얘기,
일어나도 아주 나이 들어 겪게 될 일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보니
해고는 남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코앞으로 다가온 해고...
그리고 인생 디폴트가 된 생계 불안.
앞으로 점점 쏟아질 해고의 물결 속에서
과연 우리는 지속가능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요?
2030대가 고백하는
내 생애 첫 해고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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