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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아이를 구한 어떤 사랑 이야기

조회수 2020. 9. 4.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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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탁 엄마예요. 8년째 아이와 동거 중이죠"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당하다 

올해 가까스로 구조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창녕 아동학대 사건.

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1년이면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건수

3만 3천건.

📍이중 친부모로부터 학대받은 아이가

 77%에 달합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받은 아동의 

📍82%는 다시 가해 부모가 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혈육’이라는 이유만으로 다시 폭력 속으로, 

가해자인 친부모 손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원가정을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과 굴레를 벗어나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얼마 전 '창녕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이는 가해 부모를 벗어나 예전부터 믿고 따랐던, '큰아빠 큰엄마'로 불렀던 위탁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혈육은 아니지만 학대아동에게 

혈연을 넘어선 새로운 가족 관계를 상상하게 하고, 

사랑이 필요한 아이에게 걸맞는 돌봄을 제공하는 

양육자 ‘위탁가정’ 부모들이 있습니다.

👪 가정위탁 ‘제도’로 맺어졌지만 

진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야기.


🌱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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