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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을 뛰쳐나온 간호사가 만든 IT앱 (월경관리 앱)

조회수 2020. 9. 16.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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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에서 '헤이문'이라는 이름의 월경관리 앱을 만들고 있는, 기획자 휘 입니다.

헤이문을 소개해주세요

헤이문은 월경관리 앱입니다. 월경과 건강에 있어서 나만의 비서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살면서 마주하는 월경과 관련된 여러 일들 앞에서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을 제안받는 앱이 되고자 합니다.

월경관리 앱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미 시중엔 여러 월경 앱들이 있기도 하잖아요.

맞아요. 주기를 기록하는 앱들은 많이 있죠. 하지만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봐야 하거나,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을 들어야 하는 앱도 많은 것 같아요. 너무 복잡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요. 많은 IT기반의 서비스들이 매끈하게 다듬어지는 시대인데 월경 앱은 그렇지 않은 느낌이에요.


헤이문은 종합적인 여성건강앱을 그리고 있어요. 여성건강에서 월경관리는 그 출발선이자 기본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주기를 알아야 뭐라도 챙겨줄 수 있고, 그 주기를 관리하는 방법도 잘 알려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헤이문은 주기관리에서 멈추지 않고 그 다음을 상상하고 만들어갈 계획이 준비돼있습니다.

월경'주기'앱이 아닌 '관리'앱이라고 부르는게 신선하게 들려요.

헤이문은 단순히 주기를 계산하고 예측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주고 싶어해요.


일단, 기록은 잘 돌아볼 때 그 가치가 있어요. 기록 이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기록된 정보들을 어떤 기준으로 재조합하고 해석하는 일이 중요하고요. 


저희는 그래서 의사나 간호사와 같은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무엇이고 그걸 제공할 방법은 무엇일까를 치열하게 고민했어요. 

이런 고민이
헤이문에는
어떤 모습으로 담겨있나요?

◆ 수십 개의 항목을 매일 기록할 필요 없이, 헤이문이 맞춤 질문을 건네요.

예를 들어 월경통이 있다고 기록하면 ‘그럼 진통제는 먹었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거예요. 또 약을 먹었다면 ‘효과는 있었나요?’라고 묻죠.


단순히 월경통이 있구나 하며 기록만 수집하거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그래프와 통계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이런 사소하지만 유용한 연결들이 훨씬 도움이 되고 쓸모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 이럴 땐 진통제를 먹으면 되겠다’, ‘생각보다 진통제 효과가 괜찮은 편이네’라는 식의 생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거니까요.

◆ 헤이문 앱 내에서 여성건강정보까지 찾아볼 수 있어요.

질 분비물이 조금 많아졌네, 피임약 복용시간 놓쳤는데 어떡하지? 같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질문들은 수시로 생기잖아요. 병원의 문턱 앞에서 휴대폰을 들고 검색을 할 때면, 떠돌아다니는 정보가 아닌 전문가들이 만든 정확한 건강정보를 쉬운 언어로 찾아볼 수 있어요.


100만명이 선택한 해피문데이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답니다.

그래서 출시를 앞둔
헤이문은 언제 만날 수 있나요?

헤이문은 앱스토어부터 공개됩니다. 9월 내 출시 예정이에요.


안드로이드 출시 예정일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어요.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바탕으로, 헤이문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며 또 하나의 월경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갈 테니, 응원과 사랑으로 기다려주세요.


지금 iOS 앱스토어 사전신청을 받고 있어요. 런칭알림을 예약하면, 헤이문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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