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김현수는 왜 가을에 침묵할까요?

2020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6연승 뒤 2연패로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LG는 외국인 거포 라모스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해 타선이 약화.

이 와중에 주장 김현수의 부진까지 겹쳐 타선의 득점력 기복이 심각.

김현수의 시즌 기록은 타율 0.339 22홈런 113타점 OPS (출루율 + 장타율) 0.935 기록 중.

9월 말 한때 0.354까지 찍으며 리그 1위였던 타율이 하락세가 완연.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역시 5를 넘다가 4.83으로 하락!

김현수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

'라모스 이탈' LG, 김현수가 중심 잡아야

'10월 장타 실종' 김현수, 휴식이 정답?

김현수는 10월 들어 14경기에서 타율 0.208 4타점 OPS 0.506에 불과.

홈런을 비롯한 장타는 전무.

선구 능력이 흔들려 높은 유인구를 건드려 힘없는 타구를 양산하기 때문.

지난해도 이맘때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176에 홈런 없이 2타점 OPS 0.398로 LG 탈락의 빌미 제공.

일각에서는 부진한 김현수를 벤치에서 한두 경기 쉬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지적.

김현수가 빠르게 타격 페이스를 되찾아 LG의 우승 도전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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