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이학주 응원가, 라팍에서 사라졌다?

2020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사실상 8위가 확정되어 5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KBO리그 2년 차 시즌을 맞이해 기대를 모았던 주전 유격수 이학주는 크게 부진.

타율 0.228 4홈런 28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54에 그쳤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08로 음수를 간신히 모면.

KBO리그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타율 0.262 7홈런 36타점 OPS 0.701 WAR 1.91에 비해서도 처지는 성적표.

문제는 이학주가 이대로 잊힌 채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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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의 KBO리그 통산 주요 기록!

이학주의 내년 팀 내 위상은?

'잦은 부상' 이학주, 내년에는 다를까?

지난겨울 연봉 협상에서 구단과 평행선을 그으며 대립한 이학주는 오키나와 전지훈련 참가가 지연.

뒤늦게 연봉 협상을 마쳐 오키나와에 합류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조기 귀국.

올 시즌에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64경기 출전에 그쳤다.

8월 24일 1군 엔트리 제외 후에는 두 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부상으로 인해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2군 경기 출전은 9월 19일 NC 다이노스전이 마지막.

과연 내년에 이학주가 허삼영 감독의 주전 구상에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

이 구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유격수가 귀한 리그 현실상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는 예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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