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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디터 두빛나래
17일 정은지의 앨범 혜화(暳花)가 모든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었는데요.
타이틀 곡 어떤가요 다들 들어보셨나요?
음원이 공개되고 17일 22시에는
Melon Live One을 통해
어떤가요 외 2곡의 음원을
정은지가 라이브로 불러주고
또 각각의 곡 소개를 해주었는데요.
정은지의 3번째 미니앨범 혜화(暳花)

01 별 반짝이는 꽃을 위해

트랙 1번 별 반짝이는 꽃을 위해 라는 곡은
혜화(暳花) 앨범의 시작을 여는 곡입니다.
고향으로 떠나는 배경을 자연 소리와 함께
연출한 트랙이라고 합니다.
02 어떤가요

트랙 2번은 어떤가요입니다.
이 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죠!
가족을 떠나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위로의 마음을 담고 있는 곡이며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홀로 생활하며 느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작곡한 곡이며 지금 가족을 떠나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곡이죠

정은지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통해 조금 더 진정성 있게 모두를 위로하는 곡입니다.
03 계절이 바뀌듯

트랙 3번은 계절이 바뀌듯입니다.
혼자라고 느끼는 힘든 순간에서도 전혀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인데요.
(이 곡은 하늘바라기보다 먼저 나온 곡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3년 전에 나왔다고 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곧 온다'라는 글귀가 이 노래를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겨울을 견디고 있으신 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 곡을 통해 위로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04 상자

트랙 4번은 상자입니다.
언제쯤 상자를 깨고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과 선우정아의 독특한 음악적 콜라보가 만들어진 곡인데요.
팬에디터가 전하는 '상자' 비하인드

팬에디터인 저에게 이 곡이 와닿았기 때문에
조금더 글을 써볼까 합니다.
어렸을 때 은지는 엄청 큰 거인의 상자속에 사는
(밀납)인형이 아닐까하는 상상을 했다고 해요.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무엇인가가 있을 때
'저거 거인이 놔뒀다'
이런 상상을 하곤 했죠.
커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과
자신이 상자 속에 사는게 아닌걸 알면서도
똑같은 생활 속에서 재미를 찾고 싶었다고 해요.
하지만 크면서 그런 상상을 했던
자신을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실은 내가 나 자신을 상자속에 가둬놓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누군가가 깨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썼다고 해요.

사람들에게 동화 같은 순수함을 선물할 수 있는 곡이죠!
05 신경 쓰여요

트랙 5번은 신경 쓰여요입니다.
청춘들의 큰 관심사인 사랑과 썸의 감정을
표현한 곡인데요.
이 곡은 소수빈이 정은지에게 준 곡이라고 합니다.
정은지 감성에 너무 잘 맞는 곡 인것 같습니다.
06 B

트랙 6번은 B 입니다.
이 곡은 판다들을 가장 헷갈리게 한 곡인데요.
'비'가 아닌 'B'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당황했던 곡입니다.
이 곡의 '비'는 'Rain'의 의미를 가진 뜻입니다.
지금 너와 이 비를 함께 보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진 곡입니다.
07 김비서

08 새벽

이것으로 혜화 앨범에 담긴 의미소개를
마쳐볼까합니다.
오늘 소개받은 곡들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가요?
아래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앨범을 청취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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