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바로 블락비입니다!!

블락비는 2011년 4월, 첫 싱글 앨범 'Do U Wanna B?'의 타이틀곡 '그대로 멈춰라!'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발매했던 '가서 전해' 활동 당시, 기존의 아이돌 중 어느 누구도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레게 머리를 지코가 소화해내면서 눈길을 끌기 시작했죠!



'난리나' 다음으로는 '닐리리맘보'를 발매했고, 해적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찾아왔습니다!

'Very Good' 뮤직비디오의 상징과도 같은 삐에로 복면과,

지코가 레게 머리에 이어 새롭게 시도한 뿌까 머리(?)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비씨들에게도 'Very Good'이 특별한 곡으로 남았을 텐데요, 왜냐고요?!
'Very Good'은 블락비에게 첫 1위를 안겨주었던 곡이니까요!
블락비는 'Very Good'을 시작으로 대중성도 얻기 시작했죠~

'JACKPOT'을 통해 서커스 콘셉트를 보여 주었던 블락비!
'Very Good'에 등장했던 삐에로 복면이 'JACKPOT'에 또 다시 등장하면서, 'JACKPOT'이 'Very Good'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죠.

이렇게 범접할 수 없는, 쉽게 다가갈 수 없을 듯한 센 분위기에서 유쾌한 광기까지!
콘셉트의 스펙트럼을 넓힌 블락비가 그 다음으로 선보였던 곡은 많은 비비씨들과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블락비가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였기 때문인데요!
어느 누구도 블락비가 이런 스타일의 곡을 가져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죠..
블락비도 귀엽고 깜찍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던 곡, 'HER'입니다!
핑크핑크한 앨범 재킷부터 파스텔 톤의 뮤직비디오까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블락비의 새로운 시도가 통했는지, 'HER'의 음원 성적은 말 그대로 '대박'이었는데요..!
발매 당일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한 음원 사이트의 연간 차트 29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동물잠옷을 입고 춤을 추는 안무영상을 공개했던 블락비...!
정말 흔치 않은 영상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반전매력을 뿜어냈던 'HER' 활동 이후, 블락비의 착해진(?) 콘셉트와 이미지 덕분일까요?
블락비가 학교 폭력 예방 영상을 찍었는데요~
예전에는 학교를 잘 안 나갈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말이죠...
팬들은 손발을 꽉 쥐고 본다는 그 영상,
같이 보실까요....?

..한껏 선해진(?) 블락비...
이 뿐만이 아니죠!
블락비는 우유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블락비...
비비씨들 키 2m 찍는 소리 들린다 들려....

이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Blooming Period'의 타이틀곡, 'Toy'도 들어봅시다!
난 너에게 더 이상 바랄게 없어
나로 인해 채워지는 널 본다면
꺼내줄 수 있어 다 가져가 주겠니
사랑이 장난이면 가차 없이 날 이용해

블락비의 새로운 시도는 여기서 끝이 아니죠!
'Toy'이후 발매된 'YESTERDAY'에서는 지코가 아닌 박경이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펑크 스타일의 음악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선보였던 'Shall We Dance'에서는 기존 블락비의 흥이 넘치는 스타일을 살짝이나마 다시 찾아볼 수 있었고요,
올해 1월에 공개한 '떠나지마요'는 또 다시 차분한 감성으로 채워진 곡이었죠.
이제 블락비에게 안 어울리는 곡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블락비의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의 변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블락비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점점 착해진(?) 블락비도 좋지만, 예전처럼 악동 같은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블락비의 컴백이 얼른 이루어지길 바라며, 저 영업대리는 이만 물러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