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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5일.
'힙합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연예계에 뛰어든 '블락비'
'그대로 멈춰라!' 라는 타이틀 곡과 함께
작은 소속사의 아이돌로 데뷔를 했습니다.
아직 신인이었지만
블락비 특유의 장난기와
유쾌함으로 '매치업'등의 예능과
라디오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다가

이어서 2012년,
난리나로 컴백한 블락비.
리더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에다가
독보적인 고릴라춤과 고릴라 옷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쓰라린 성장통을 겪게 되었고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를 계기로 블락비는
자신들을 돌아보며 한층 더 성장했고
블락비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치업:블락비 리턴즈'를 통해
더욱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8개월이라는 기간을 깨고
'닐리리맘보'라는 곡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요,
아이돌에게서는 보기 힘든
해적 컨셉과 중독성 강한 노래로 가요계를 휩쓸면서
블락비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소속사와의 마찰이라는
또 다른 시련이 닥쳐왔고,
또 다시 큰 산을 넘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시련에 절대 굴복하지 않은 블락비는
빛이 되어줘로 귀환의 스타트를 끊었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Very Good' 으로 블락비 특유 악동 컨셉의
포텐을 터뜨리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로
데뷔 이래 첫 1위를 하면서
모든 시련들을 딛고
정상에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후 정상에 오른 블락비는
다시 한 번 재정비를 거쳐
'Jackpot' 음원을 발매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아쉽게도, 여러가지 사회적 상황이 맞물려
정식적으로 활동을 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렇지만, 블락비의 단독 리얼리티
'개판 5분전' 에서 아이돌 리얼리티계의
레전드를 쓸 정도로 블락비만의
유쾌하고 재밌는 모습을 한 껏 보여주었고,
이 기세를 몰아
첫 단독콘서트까지 개최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전과는 다른 귀여운 컨셉의
'HAR'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가요계를 점령했는데요,
쭉 상승세를 탄 블락비는
그 해 연말, 5월보다 더 큰 규모의
콘서트를 성황리의 마치면서
그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렇게 2014년의 열일은
수상으로까지 이어졌고,
이후 블락비의 완전체 활동은
긴 공백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공백기에 접어든 이후로는
2014년 말 지코군의
첫 솔로곡인 '터프쿠키'의 발매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힘을 실었습니다.
2015년에는
비범군, 유권군, 피오군으로 결성된
유닛 바스타즈가 새로운 데뷔를 하기도 했고
박경군 또한 솔로곡을 내면서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들을 대중앞에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지코군은 아예 '갤러리'라는
솔로 앨범을 선보이며
래퍼 지코로서의 영향력도
확실히 보여주게 됩니다.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박경군은 '문제적 남자',
지코군은 'Show me the money'에
고정출연자로 발탁되면서
예능까지도 활동영역을 넓히게 되는데요,
유권군은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2015년의 개인활동을 마친 후
2016년,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시 한 번 블락비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드러내며 선보인 'Toy'는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고
선공개곡 '몇 년 후에' 또한
인기가요에서 1위를 거머쥐며
블락비의 영향력을 또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영향력을 확실히 보여준 블락비는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 갔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베스트스타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했던 2016년 활동을 마무리짓습니다.
그리고 2017년 초,
이번엔 지코군이 아닌 박경군이
앨범을 발매하면서
2017년 활동의 스타트를 끊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코군이 작곡해오던
블락비 곡을 박경군이 작곡하면서
박경군의 음악적 역량이 크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지코군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피오군 또한
첫 솔로곡인 'MEN'Z NIGHT'을
발매했는데요,
피오군은 '발칙한 동거' 등 각종 예능
활동도 활발히 하여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렇게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활동이 꽃을 피울때 즈음
그해 연말,
드디어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고,
'Shall we dace' 를 타이틀 곡으로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박경이 작곡한
'떠나지마요' 를 리패키지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고
뒤이어 2018년 1월,
네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또 다시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평소 개인 활동이 많지 않았던
재효군, 비범군, 태일군도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전부터 보여주었던
피오군의 예능감이 '신서유기'에서
포텐을 터트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락비는
또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소속사와의 재계약에서
지코군이 빠지게 된 것인데요,
이로 인해 앞으로 블락비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블락비는 6인조로
활동하는 것이냐에 대해 여러 여론이
일어나고 있지만

지코군은 여전히 블락비의
리더로 자리 잡고 있고,
여전히 유쾌하고 사이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로의 행보도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7명의 활동에 대해
멤버 전원이 다각도로 의논중이고,
곧 입대하는 멤버들도 있기에 당분간은
개인 활동을 중점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코군이 소속사를 떠났지만 여전히 블락비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고, 블락비는 여전히 7명이므로 언젠간 이 7명이 다시 뭉칠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난 7년간 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블락비,
앞으로의 새 출발도 응원합니다.
블락비를 사랑하는 팬에디터
탤이다니의 팬매거진 입니다
벌들아 더 쎄게 울어 웽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