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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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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공식 파견 나온 영업대리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랩은 물론이고 작곡, 작사, 프로듀싱도 잘 하는 만능 뮤지션!
뿐만 아니라 말 솜씨 좋기로 소문난 박경이 DJ를 그렇게 잘 한다고 소문이 났다면서요!!

(증말 완벽하다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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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저도 요즘 끙디 목소리 듣는 낙으로 살고 있답니다.
아차차 그리고 최근에 낙이 또 하나 생겼는데요 ㅋㅋ


시작 전부터 갈기갈기 찢길 것 같다고 오들오들 떨던 끙디의 모습 ㅋㅋㅋ


야속하게도 검은 기운(?) 풍기면서 멤버들 입장했고요.
( 끙디 입가에도 미소가!!! +_+ )

아니 그런데 평소와 너무 다릅니다.
위태위태하게 대본을 읽는 박경이라니....???
팀워크 비결 그런 거 없고 술 한 잔 하고 얘기하고 (입술 질끈) 가끔 싸우고 바로 사과하고 그럼 되더라고요. (대본 읽는 중)

박경이 힘들어 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코 앞에서 웃음참기 대잔치가 열렸거든요.

이러니 안 웃을 수가 있나요?!! ㅋㅋㅋ
뿐만 아니라 박경의 멘트가 끝나자마자 멤버들이 달려듭니다(?)

그 톤은 뭐예요? (태일)
그 오그라드는 톤. 좀 부끄러운 거 같은데...(비범)
낯선데요. 가식적이에요. (유권)
이렇게 쉴 새 없이 애정 공세를 퍼붓습니다 ㅋㅋ


아직 멤버들에게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끙디.
마음을 가다듬고 근황을 물어봅니다.
"저희 오랜만에 보잖아요~" (박경)

"4일 전에 봤나요?" (태일)
오늘도 블락비는 화기애애합니다ㅋㅋㅋㅋ

이와중에 DJ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내려는 박경의 의지!
힘겹게 Q&A 시간으로 이어갑니다.

(태일의 단독 콘서트) 첫 날 후기들이 두 글자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박경)
뭐죠? (태일)
똥망? (해맑) 한 소절 부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박경)
'그대 자할흐이써허요호흑~' (태일)

비범 씨! '낮조밤이(낮에는 조용하고 밤에는 이상한 아이)'로 바쁘신데 지금 밤이에요. 이상한가요?(박경)
이상해질 때가 됐죠. 슬슬. (비범)
아아~ 제발 내 라디오에서 그러지 말아줘요. (박경)


유권 씨가요. 일본에서 하는 '알타보이즈 2019'에 캐스팅됐어요!! 와와 공연은 언제부터죠? (박경)
2월 언젠가부턴데...아하하하하 (유권)

자! 지금까지 Q&A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최근에 박경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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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 보이는 라디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섹시하다는 비범의 칭찬에 박경이 아주 기분 좋은 검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호르몬 검사를 했어요. 남성 호르몬 평균이 4예요. 적게는 2, 많으면 6까지. 이번에 8.75 찍었습니다. 이걸로서 외유내강. 제가 이런 말과 맞는다는 게 입증이 됐어요. (박경)

이 말을 하던 박경의 박력 보이스를 세상 사람들이 다 들어줬으면...

살면서 내 (정신이) 혼미해져가고 있구나 느끼는 타이밍이 몇 번 안 되는데 지금이 그 순간인 것 같아요. (박경)

이렇게 박경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멤버들은 봐주지 않습니다 ㅋㅋㅋ
박경이 DJ 같은 거만 하면 빵빵 터집니다.

얼마나 혼미하면 뇌요미 박경인데!! 간단한 뺄셈도 못하는 지경이 됐습니다 ㅋㅋㅋ

저는 5~6시간 정도 자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에요. (비범)
보통 몇 시에 주무세요? (박경)
새벽 3시쯤 자서 오전 10시~11시에....(비범)
아...(박경)
그 정도면 7~8시간 자는 거잖아요.(유권)

!!!!!!!!!!!!!!!!!!!!!!!
안무연습할 때 집에 가고 싶어하는 멤버가 있고 몇 번 더 하고 싶어하는 멤버도 있잖아요. 누가 집에 가고 싶어하는지 한 번 이구동성으로 말해볼까요? (박경)
박경! (비범, 태일, 유권)

아.....
여기까지만 해도 대혼돈잔치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블락비의 보이는 라디오 ㅋㅋ 지만! 이제 슬슬 마무리할 시간이 됐고요. 멤버들은 훈훈한 멘트를 장착하기 시작합니다.
들어오기 전에 작가님이 다른 라디오에서 탐낼 거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희 방해하려고 왔는데 잘 말리지도 않고 잘 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돼요.(유권)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는 DJ인 것 같아요. (비범)

(워우...감동.... )

자! 이렇게 끝나나 했는데 피오가 와서 다시 시작됩니다 ㅋㅋㅋ

그런데 지금 약간 너무 막 DJ인 척. 목소리 좋게 하려고 약간 느끼한데...으윽 왁!!!! (피오)
(단칼) 그럼 인사해주세요. (박경)
제가 DJ 한다고 해서 단체 카톡방에 축하한다고 보내고 그랬었거든요. (피오)
이야~ 시원시원하게 말씀을 잘하세요. 상호명을 지르셨어요. (박경)


말로는 저격, 혼미, 똥망의 향연이었지만 멤버들 보자마자 얼굴이 환해지던 박경의 모습.
다들 보셨죠?


잊을 수가 없네요.
다음에는 꼭 완전체로 볼 수 있기를!!!! 끙디 파이팅!!!!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