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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런 울음소리' 낸다면 위험 신호다?!

조회수 2020. 10. 18.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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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소리 안에는 다양한 기분과 감정이 담겨있다.


대부분의 울음소리는 자연스러운 표현이지만 어떤 울음소리는 고양이의 건강이나 컨디션이 위험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집사의 주의가 필요한 고양이 울음소리의 종류를 알아보자.

고양이 울음소리 위험 신호 5가지


1. ‘우~, 응~’ 신음 같은 울음소리


고양이가 ‘우~’나 ‘응~’ 같은 신음소리는 주로 두려움과 경계를 나타낸다. 특히 외부 자극으로 무서워할 때에는 몸을 웅크리고 털을 세우며 신음 같은 울음소리를 내기도 한다.


보호자와 가족 앞에서는 그다지 잘 보이지 않는 행동이지만,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 하거나 놀라게 했을 때 보이기도 한다.



2. ‘하악!, 샤-‘ 같은 위협적인 울음소리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하악, 샤- 같은 울음소리도 신음소리와 같이 기본적으로 공포가 바탕이 된 울음소리다. 낯선 사람이나 물체가 다가와 무섭거나 긴장할 때 나타난다.


집에서 이런 하악질을 할 때에는 대부분 큰 소리에 놀라거나 낯선 인형이나 청소기를 상대로 사냥을 할 때다.


고양이는 섬세하고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자주 놀라는 환경에 노출되거나 두려움을 느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은 물체나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3. ‘갸악!, 갹!’ 같은 비명 울음소리


고양이가 갹! 갸악! 처럼 비명과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면 통증을 호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그다지 자주 내는 울음소리는 아니다. 갑자기 고양이가 이런 비명 같은 소리를 낸다면 즉시 상황을 보러 가도록 하자.


식사와 화장실 등을 유심히 살피고 고양이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지 확인하자. 만약 고양이가 조금이라도 불편해 보인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4. ‘아옹~ 아오~’ 큰 소리의 울음소리


‘아옹~ 먀옹~’처럼 길고 큰 소리의 울음소리는 발정기의 고양이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만약 발정기가 아니라면 무언가 집사에게 요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배가 고프니 밥을 달라는 의미이거나, 놀아 달라는 재촉 등인데 이때 고양이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고양이가 습관이 되어버릴 수 있다.


적당히 무시하되 고양이가 어느정도 진정되었다면 칭찬과 함께 원하는 것을 주도록 한다.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5. 아픈 고양이의 울음소리 


울음소리를 내는 것도 힘들어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것은 마지막 인사일지도 모른다.


우는 것 이외에도 갑자기 활발해지거나 밥을 많이 먹는다면 갑상선 가능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 노묘이거나 질병이 깊은 고양이라면 더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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