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감독을 아시나요?" 봉준호 TMI 퀴즈

조회수 2020. 9. 4. 1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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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의 팬이라면 이 정도는 껌! 사소하지만 재밌는 봉준호의 TMI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 유명 시상식을 휩쓸며

기쁨을 안겼던 봉준호 감독!


한국을 움직이는

대표적인 문화인이 된

봉준호 감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인

봉준호 감독과 그의 작품 속

사소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먼저 퀴즈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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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촬영장에서 컷 다음으로 많이 한 말은?

첫 번째 퀴즈의 정답은 바로

"점심 몇 시야?"입니다.


주 52시간도 잘 지켰지만,

점심시간도 잘 지키며

작품을 촬영했다는 후문!


출처: 영화 '기생충'
"이거 실화냐?" 영화 속 봉 감독의 경험담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그의 실제 경험담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요.


'기생충'의 기우(최우식)처럼

대학교 시절 실제 부잣집에서

과외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 속 유명한 복숭아 장면도

그의 경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 그의 대학교 동기 중

한 명에게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그 말이 농담인 줄 알고

던지기 위해 복숭아를 샀는데,

실제로 온몸이 빨개지는 바람에

모두가 굉장히 미안해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며 봉 감독은

"저는 던지지 않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답니다.


출처: 영화 '괴물'

영화 '괴물' 역시 그의

경험담에서 출발하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봉준호 감독은 잠실대교가 보이는

아파트 13층에 살았습니다.


어느 날 창밖을 보던 그는

잠실대교 교각에 뭔가 매달려 있다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3 시절이니 어쩌면 헛것을

본 것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지만,

이 경험 덕분에 영화 '괴물'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죠.


'괴물' 속 화염병 장면도

봉준호 감독의 실제 일화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대학교 시절 봉 감독은

시위에 참여했다가

'화염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던지지는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던지기 전, 물웅덩이에서

미끄러지면서 화염병을 떨어뜨려

민망하게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확인하기)


출처: 영화 '설국열차'
남궁민수 말고도 더 있다!

'남궁'이라는 성은

한국에서도 특이한 편인데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남궁' 성씨를 가진 캐릭터가

종종 등장합니다.


'설국열차' 속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 '남궁민수'는

당연히 빼놓을 수 없고요.


기생충에서도 남궁 성이

등장합니다.


박 사장의 집을 지은

건축가 이름이 '남궁현수'였죠.


사실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영화 '플란다스의 개'에도

'남궁' 성을 가진 캐릭터가 있습니다.


뇌물로 교수 자리를 얻은

'남궁면'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와 관련, 봉준호 감독은

"한 번 듣고도 각인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궁’이라는 성을 택했다"며

"학창 시절 잘생겨서 질투했던

친구의 성이 ‘남궁’이었다"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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