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선강탈 듀오 박성근, 최재웅 어디서 봤나

조회수 2020. 10. 1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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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출처: <비밀의 숲 2>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막을 내린 <비밀의 숲 2>. 이번 편에서도 여러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였는데

특히 1편에 이어 등장한 강원철 검사, 박성근과 장건 형사, 최재웅 듀오(?)의 활약은 여전했다. 

이제는 친근함마저 드는 두 배우의 핵심 작품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뮤지컬 배우’ 최재웅의
드라마 히트작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던 최재웅은 시청자들에게 ‘갑툭튀’한 배우 중 한 명.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의 한 에피소드에서 신영근 교수로 출연했는데, 그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이 ‘저 배우 누구지?’하고 열심히 검색한 바람에 바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뒤이어 출연한 <왕가네 식구들>에선 호남형 역으로 등장했다.

주말연속극이라 전 회 출연은 아니지만, 작중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을 한 캐릭터라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출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그리고 2015년, <비밀의 숲>과 함께 배우 최재웅의 깊이를 증명한 드라마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복장도착증 환자 강필성을 연기하며 여장남자 캐릭터를 상상 이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알고 보면 흥행 영화에서
만났을 박성근

출처: <내부자들>

영화에선 아직 성과가 없는 최재웅과 달리 박성근은 흥행작에서 조단역으로 활약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한 <내부자들>에서 감찰검사 역으로 나왔고

출처: <남산의 부장들>

올해 초, 코로나19 소식에도 은근히 롱런한 <남산의 부장들>은 강창수로 등장했다.

출처: <닥터 프리즈너>

‘난 이 영화들 안 봤는데 익숙하다’ 싶다면 드라마에서 박상근을 봤을 것이다. 

최근 가장 인상적인 출연작을 뽑자면 <닥터 프리즈너> 김만철 교도소장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차은우)의 아버지, 도상원 의원이 있다.


<비밀의 숲 2>가 끝나고 두 사람은 현재 차기작을 진행하는 중. 최재웅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준비하며 연기 감각을 다듬고 있고,

박성근은 드라마 <사생활> 차주은(서현)의 아버지 차현태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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