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숨은 복병은?

조회수 2018. 8. 1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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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의 양철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강홍석의 인터뷰 모아보기★
매 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매회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드라마 속 숨은
복병
이 있다고 하는데요!

회장님을 향해 살인미소도 날려보고
회장님 수행할 사람 나야 나 ^_________^

그 히든카드는 양bee서로 많은 사랑은 받은 배우 "강홍석" 이었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숨은 복병
양bee서를
大 탐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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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을 받은
강홍석
"그동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양 비서로 연기하며 2개월간 많은 분들에게 응원받게 되어 행복했다.
낯설었던 드라마 현장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과 동료 배우 모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라며 작품을 끝낸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묵묵하지만 직진 사랑을 표출하는
매력덩어리 양비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Q.

<양철> 캐릭터에 캐스팅 된 이유는?

A.

운동선수 출신의 과묵한 캐릭터를 찾더라구요.

오디션때 ‘운동선수처럼 몸이 좋냐’는 질문에 

저도 모르게 ‘하체는 자신있다’며 허벅지를 보여드리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아무래도 허벅지 때문에 캐스팅된 것 같습니다 (웃음)

Q.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홍석씨에게 어떤 작품인가요!?

A.

처음 회사에서 오디션 제의를 주셔서 시놉을 읽게 됐어요. 대본 속 양철은 묵직하고 순박한 느낌의 수행 비서였고, 감독님들과 미팅을 했는데 오디션 같지 않고 정말 좋은 형, 누나를 만난 느낌이 들었죠. 초반에 양철의 활약이 별로 없을 때도 감독님께서 '너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포인트가 분명히 나올 거다'라고 약속해주셨고 결국 제가 노래를 부르는 신까지 넣어주셨어요. 말씀하신 대로 다 이뤄주신 거예요. 제겐 정말 감사한 작품이에요.

Q.

박준화 감독님과는 어떤 대화를 하셨나요!?

A.

처음에 대본 리딩에 갔을 때 2회까지 대본을 봤는데 대사가 ‘부회장님 들어오십니다’ 뿐이었어요.


 실망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요 (웃음) 저는 드라마계에선 신인이지만, 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주어져야 하는데 그럴 기회도 없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독님이 회식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절대 이렇게 끝나지 않을 거라고. 믿어달라고. 좋은 어른이라는 생각을 해쑈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셨어요. 귀인을 만난 느낌입니다 (웃음)

Q.

양비서 캐릭터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요?


A.

4부까지 대본을 봤을 땐 비중이 많이 크지 않았어요. 감독님이 '현대판 돌쇠' 느낌으로 듬직하게 가고 싶다고 하셔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임팩트가 많아졌습니다. 편집도 재밌게 해주시고. 7회 대본을 보는데 봉과장 '뽕브라'가 나오지 않나. 현웃이라고 해야 할까. 글만 읽어도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BGM도 웃겼습니다.

Q.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강홍석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건 바로 등장 배경음악(BGM) 인것 같은데!?



A.

연출님과 음악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마치 제가 마블의 아이언맨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배경음악이 깔리는 순간 양비서의 캐릭터와 드라마가 완성됐다. 연출과 음악 효과가 양비서의 인기에 한몫을 한 것 같아 감사하다

Q. 시청자들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를 통해 뮤지컬 배우 강홍석의 진가도 알게 되었는데요!?

A.

이번 드라마를 보고 제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반응들이 가장 감사해요. 뮤지컬 ‘모래시계’로 활동할 당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강홍석 뮤지컬을 보러 가볼까?’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Q.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홍석씨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았나요?

A.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제게 인생작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저를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대부분 뮤지컬 ‘데스노트’ 류크로 저를 기억해 주시는데 거기에 견주는 작품이 나온 것 같네요^^

Q.

함께 호흡했던 배우 황보라에 대해 말한다면!?

A.

황보라 누나는 너무 재미있어요. 탱탱볼처럼 통통 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매력이 화면에 그대로 나갔고, 무엇보다 감사한 점은 상대 배우를 잘 포용해서 연기를 하는 분이라는 거에요. 저보다 누나여서 그런지 잘 감싸주시고, 좋은 상대배우를 만나서 '양봉커플'이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존경하는 배우가 있다면요!?

A.

 조승우, 조정석 형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떤 분야든 끝내주게 잘하죠. 이규형 형도 이렇게 잘하나 싶어요. 다 제가 무대에서 봤던 형들이에요. 그 형들처럼 되고 싶어요. 황정민, 오만석 형님도 마찬가지죠.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어요. 모든 장르를 말 그대로 ‘씹어 먹는 것’ 같아요.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A.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디에 가도, 어떤 역할을 해도 잘 어울리는 배우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최민식 선배님처럼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귀감과 어떤 영감을 주는 배우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지만, 자신도 있어요. ‘뮤지컬 배우’든 ‘배우’든 어떤 수식어든 저를 기억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수식어보단 ‘강홍석’이 중요하니까요.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강.홍.석
이번에는 영화배우로 변신★
영화 '걸캅스'를 통해 인사 드릴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우리 좋은 작품으로
많이많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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