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과 달라진 연애&데이트 공감.talk
조회수 2020. 7. 15. 22:10 수정
안녕하세요! 데이트팝입니다.
2030을 위한 데이트코스 추천 앱인 만큼,
다양한 커플분들의 이야기를 가져오려고 하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20대 초반과 달라진 연애&데이트 공감'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연애와 이별을 한번쯤 경험하고, 직장이 생기는 등 환경이 바뀌는 때가 20대 후반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달라지는 것들이 분명히 있죠!
그럼 한번 보러 갈까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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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K씨 : 어릴 때는 '연애하면 꼭 이래야 해!'라고 생각하는 몇가지 규칙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것 같아요. 이해의 폭이 넓어졌달까요?
멀리 사는 사람하고 연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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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N씨 : 20대 때는 지구 끝까지 쫓아갈 기세였는데, 요새는 직장이나 집이 너무 멀면 잘 못 만나겠더라고요. 시작도 잘 안되는 것 같고.. 제가 의지가 없는 걸까요ㅠㅠ
부모님한테 연애 사실 숨기게 된다.
명륜동 사는 H씨 : 왜겠어요 결혼하라고 닥달할까봐 ㅋㅋㅋㅋㅋㅋ
그만 보고 싶어요 이 광고,,, 성혼이 몇 커플인지 안 궁금하다고요,,,, 성혼이라는 말도 이해 안감,,ㅠㅠㅠ
데이트 할 때 비용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질을 생각한다.
종로구 사는 M씨 : 그렇다고 무조건 비싼 걸 찾는다는 게 아니라, 이왕이면 돈 조금 더 주고 퀄리티 있는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20대 초반보다 벌이가 늘었지만 씀씀이도 늘어서 내 지갑은 항상 가볍다는 사실..ㅎ
불 같이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시흥동 사는 M씨 : 어릴 때처럼 진짜 불 같이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제는 그런 에너지를 쓰기 두렵기도 해요. 가끔은 혼자가 편한 것 같기도 하고.. 참 웃기죠?
다들 공감하셨나요?
나이가 꼭 어떤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20대 초반 때와는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언제나 불 같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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