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쐬러 갈래? 서울 숨은 산책 명소 5

조회수 2020. 7. 7. 18: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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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트팝의 나래입니다.

서울숲, 한강공원, 선유도공원처럼 유명한 곳 말고, 데이트팝이 특별히 소개하는 ‘숨은 산책 명소'를 가져왔어요.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쉬운 곳들이니 뚜벅이들에게도 희소식!


다들 마스크 챙기시고~ 저만 믿고 따라 오세용!

경희궁 뒷길 산책

서울의 유명한 궁에는 속하지 못하는 경희궁은, 일제시대 때 너무 많이 파손되어 규모가 매우 작아요. 그래서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조용한 곳에서 산책하기를 즐기는 커플들에게는 오히려 안성맞춤인 데이트 장소라는 사실!

소박한 경희궁을 둘러 보고, 뒤쪽의 산책길도 쭉 걷는 코스가 좋아서 평일 점심 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많아요.

| 5호선 서대문역 도보 5분
| 데이트팝 한줄팁 : 광화문에는 맛집이 많아서 같이 데이트하기 좋아요.

서래섬

반포 한강 공원은 원래 유명해서, 한강 나들이를 가는 연인들이 많죠? 그 바로 옆에 소박하게 자리한 서래섬은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 곳의 숨은 매력은 바로 제주도가 부럽지 않은 유채꽃! 

벚꽃 시즌이 한창 지나가고 나면 왠지 서운하고 아쉬운데, 그 허전한 마음을 유채꽃으로 달랠 수 있답니다.

한강 공원은 따릉이도 많이 다니고 뭔가 북적북적한데, 서래섬은 작은 산책로 밖에 없어서 걷기에 좋아요.

| 구반포역 9번 출구 도보 5분
| 데이트팝 한줄팁 : 유채꽃 개화 시기는 5월 초!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뚜벅이가 가려면 10분 정도 일자산을 올라야 하긴 하지만, 막상 올라가고 나면 경치와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소개하고 싶은 데이트 장소!

허브와 천문이라는 두 가지 테마가 있어서, 허브 향기를 맘껏 즐길 수 있고, 작은 천문대도 있는 신기한 공원이에요.

그래서 다른 공원들처럼 저녁에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답니다.

| 길동역 도보 13분
| 데이트팝 한줄팁 : 나무 그늘이 많은 공원은 아니라서, 너무 더운 날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용산 가족 공원

국립 중앙 박물관 옆에 꽤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용산 가족 공원도, 도심 속에서 힐링 산책 하기 좋은 데이트 장소에요. 작은 호수도 있고, 곳곳에 조형물이 많아서 볼거리가 다양하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다 평평한 지역이라서 걷는 데 부담도 없고요.

이태원이나 이촌에서 식사한 후에 걸으면서 쉬어도 좋고, 국립중앙박물관을 같이 돌아봐도 훌륭한 데이트 코스에요.

| 이촌역 도보 10분
| 데이트팝 한줄팁 : 연못에 잉어와 붕어들이 살아요. 꼭 같이 구경하기 :)

선정릉

선정릉은 테헤란로라는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조선시대 성종과 정원왕후 윤씨의 무덤이라고 하는데요.

입장료 1000원을 내면 30분~1시간을 산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데이트 장소에요.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정말 예쁜데, 다른 계절에 방문해도 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져 있어서 운치가 있답니다.


| 선릉역 도보 8분
| 데이트팝 한줄 팁 : 입장료는 1천원이고, 강남구 주민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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