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몸값에 성능까지 줌왈트급 구축함

조회수 2020. 8. 12.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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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의 위엄을 보여주는 끝판왕!
웬만한 나라에서는 넘볼 수 없는~~
무려 5조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넘사벽 무기!
엄청난 몸집에 비해
적에겐 최소한의 노출
거기에다
무시무시한 공격력까지 갖춘
이번주 무기대백과사전의 주인공!

미 해군의 주말특급? 아니죠!
줌왈트급 구축함!!
줌왈트급 구축함은 유도미사일함으로
지상공격에 중점을 둔 다목적 스텔스함입니다
한 대에 5조원!
역시 천조국이니까!

줌왈트급 구축함 본 적 있나?
당연하지! 림팩 훈련에서 봤지

전장 182m

구축함이라지만

거의 순양함에 가까운 크기를 자랑합니다

줌왈트급 이전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보다

30m나 더 길죠

저 커다란 몸집에 레이더에 잡히면

고작 200톤급 어선 정도로밖에

표시되지 않는데요

다른 구축함들에 비해

50분의 1정도로만 표시된다는 거죠

그것이 바로~~

스텔스 기능!

줌왈트급 구축함의 스텔스 기능은

텀블홈 구조가 한몫 하는데요


줌왈트급 구축함의 선체는

일반 선박·전함과 달리 텀블홈 구조,


그러니까 뱃전이 안으로 경사져 있는

독특한 각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텀블 홈 구조의 선박은 이동할 때

해상에 남기는 항적이 적고

레이더파를 반사하는

선체의 단면적이 좁아

스텔스 능력을 높여주는 것이죠

게다가 전파를 굴절·흡수시키는

스텔스 특수 도료를


선체 전체에 칠해 웬만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스텔스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평상시엔 대포의 포신도

살포시 숨겨 놓는다고 하네요

숨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을 찾아내는 능력도 중요하죠

줌왈트급 구축함에는 

AN/SPY-1E 레이더와

AN/SPY-3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레이더들은 450km 이상을 탐지할 수 있는

3차원 대공 레이더인데요

얼마나 대단하냐면,

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 추적 가능합니다

또한, 연근해 목표는 물론이고

장거리 지상 공격형 포탄을

185km까지 발사할 수 있는

AGS 155mm 함포와 57mm 함포,

SM-6 함대공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갖춰

'항공모함 킬러'로도 불리는데요

특히 MK57 수직 발사대가

배 양측에 배치되어

대공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구축함의 규모가 크다보니

MH-60 중형 헬리곱터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드론도

탑재 가능합니다

엔진도 독특합니다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해

실내 환경이 매우 조용하고,

최대 30.3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답니다

항속거리는 20노트로 운항을 할 경우

1만km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줌왈트 구축함은 웬만한 중형도시

전체 전력공급량과 맞먹는

최대 78KW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이 덕분에 음속의 8배 이상으로 날아가는

레일건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음속의 8배면 1분에 160km!

3분30초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거리!

그런데 이 레일건,

2018년에 도입한다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데

왜 그런지 알아요?

아직 체계개발이 안 끝났거든...

우리 해군도 최초의 국산 6천톤 급

스텔스 구축함을 준비 중이죠

무려 총 7조 8천여억 원의 사업인데

모쪼록 성공적으로 추진이 돼서

우리나라에도 가성비 갑 넘사벽

스텔스함이 전력화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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