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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식분증, 이렇게 해결해보세요!

조회수 2020. 3. 18.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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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내는게 답은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지난주 도그메이트 sns로 강아지 식분증때문에 고민이라는 분의 연락을 받았습니다ㅠㅠ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식분증으로 고생하시는 보호자님들을 위해 강아지 식분증의 원인은 뭔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숨기고 싶어요"
첫 번째 원인, 배변 실수로 혼난 경험 때문에 식분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변 자체를 나쁜 것으로 이해해서 보호자로부터 숨기려고 하는 것이죠. 이 경우에는 배변 훈련을 다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를 따라해요"
두 번째 원인, 어미 강아지는 보금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새끼 강아지의 변을 먹어치워서 흔적을 없애기도 하는데요. 이를 보고 자란 강아지도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합니다. 어미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는 행동은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영양이 부족해요"
세 번째 원인, 사료를 충분히 먹지 못해서 영양소가 부족할 때 변을 먹기도 합니다. 또는 장 건강이 좋지 않아 소화가 덜 된 채로 변을 보면, 변에서 강한 냄새가 나는데요. 이 강한 냄새에 자극이 되어 변을 먹거나, 변에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찌꺼기를 보고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식분증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잘 먹여주세요"
사료를 충분히 먹지 못한 경우 배를 채우려고 변을 먹기도 합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량을 확인하고 부족하지 않게 급여해 주세요. 소화가 잘 되도록 섬유질이 많은 사료로 바꿔주거나 사료에 유산균을 섞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규칙적으로 주세요"
규칙적으로 사료를 급여하면 소화도 잘 되고 배변 시간도 규칙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식사시간에만 밥을 먹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아래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1. 아침, 저녁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를 줍니다.
2.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아도 10분 후에 밥그릇을 치웁니다.
"칭찬해주세요"
강아지는 보통 식사 후 30분 이내에 변을 보는데요. 변을 보자마자 칭찬을 하면서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간식을 먹는 동안 변을 치워줍니다. 이 방법을 통해 강아지는 "변을 보면 간식을 준다, 변을 먹지 않아야 간식을 준다."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강아지 식분증이 습관화되었다면 빨리 고치기가 어렵습니다ㅠ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하나씩 개선해보는 건 어떨까요?:)

알쏭달쏭 궁금했던 강아지 상식, 고민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강아지고민 해결사 도그메이트에서 컨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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