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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가령이 3년 차 신혼부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또 다른 웨딩 화보에서 두 사람은 도도한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복수해라’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성훈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로 MBC 버라이어티 남자 부문을 수상하며 예능에서 활약한 성훈. 드라마로 컴백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임 작가는 '인어아가씨'·'오로라 공주'(MBC), '신기생뎐'·'하늘이시여'(SBS) 등을 통해 출생의 비밀, 불치병, 불륜, 복수 등의 코드를 버무리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예능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성훈은 첫 주연을 맡았던 ‘신기생뎐’ 이후 약 10년 만에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훈이 맡은 판사현은 아내인 부혜령(이가령 분)보다 한 살 어린 연하의 능력 있는 변호사입니다. 두 사람은 달콤과 살벌을 넘나드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예측 불가한 이 부부의 신혼생활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