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뷰에 반해 고른 40평대 첫 신혼집

조회수 2020. 8. 14.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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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4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의상디자인을 주전공했고 실내디자인을 부전공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가구나 멋진 공간을 구경하러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애묘인이기도 해요:)
집을 보러 왔을 때에도 거실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어요. 앞에 천이 있는데 창이 두 방향으로 크게 나있어서 거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하늘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하늘과 노을을 참 좋아하는데, 집이 남서향이라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노을을 거실 소파에 앉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더없이 완벽한 공간입니다.
집 앞의 무성한 녹음 덕분에 거실에서 사계절을 아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점도 저희 집의 또다른 장점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나씩 구매해 모으다보니 어느새 협탁이 꽉 찼어요.
협탁 위에는 이번에 새로 나온 조 말론 런던 캔들을 두었어요. 시그니처 향이라 좋은 건 말할 것도 없지만 케이스가 세라믹으로 나와 캔들을 다 사용한 후에도 소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휴일이면 남편과 주로 가구나 소품 구경을 하러 다니는데요. 얼마전엔 거실에 둘 모빌을 고르다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남편과 스튜디오에서 직접 모빌을 만들었어요. 제가 직접 디자인한 모빌이라 집에도 잘 어울리고,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저는 전업주부다이다 보니 집안일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요. 결혼하기 전에는 잘 몰랐지만 집안일은 참 끊임이 없더라고요. 매번 같은 일들을 반복하지만 남편이 집에 돌아와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온전히 쉬길 바라는 마음에 매일매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집을 가꾸고 있습니다.
저는 해가 지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저희 집은 남서향이라 멋진 노을을 실컷 볼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행복해요.
다음은 저희 부부의 침실입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침실을 만들고 싶어서 밝은 노란 색을 사용해 꾸며보았습니다.
자기 전에는 캔들을 꺼내 켜놓고 있기도 하고 -
남편과 함께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거나, 고양이와 만화책을 보다 잠들기도 합니다:)
저희 집에는 피아노 두 대가 있는데 하나는 안방, 하나는 2층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남편이 침대에 누워 제 피아노 연주를 듣는걸 좋아해 종종 치곤 합니다:)
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컴퓨터 방 겸 제 장난감 방이에요. 게임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의 공간이자 장난감 그리고 레고를 좋아하는 저를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을 더 좋아요. 하나씩 모으는 재미도 있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서, 이런 작은 소품들은 제 삶의 활력소에요. 지금도 열심히 모으고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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