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톤 쓰레기 산.. "처치 곤란"
조회수 2020. 10. 15. 08:00 수정
의성 소각용 쓰레기 소각 처리 어려워
2019년 4월
아파트 9층 높이까지 폐기물이 쌓였던
의성 쓰레기 산
치울 길이 막막했는데
1년 반 만에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폐기물 19만2천 톤 가운데
78%가량인 15만여 톤이 치워졌습니다.
하지만 소각용 쓰레기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3개 소각 업체가 투입돼
처리한 폐기물은
7,500톤에 불과합니다.
현장 관계자
"작년에 (톤당) 19만 원에 처리하고 난 뒤에는 처리하겠다고 온 업체는 없어요. (다른 곳은) 낙찰 금액이 29만 원 정도…수해 쓰레기나 방치 폐기물이 한꺼번에 밀려오니까 소각 업체 쪽에서는 비싸게 골라서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 거죠."
"작년에 (톤당) 19만 원에 처리하고 난 뒤에는 처리하겠다고 온 업체는 없어요. (다른 곳은) 낙찰 금액이 29만 원 정도…수해 쓰레기나 방치 폐기물이 한꺼번에 밀려오니까 소각 업체 쪽에서는 비싸게 골라서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 거죠."
의성 쓰레기 산에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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