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도자기의 화려한 부활! 새로운 기념품으로
조회수 2020. 10. 20. 08:00 수정
버려지는 도자기를 활용한 공예품
대구 동구의 상징, 팔공산과 갓바위
그리고 금호강
세 관광 명소가 손바닥보다 작은
도자기 판 위에 담겼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양에 책상에 두고
명함꽂이로도 쓸 수 있어 인기입니다.
[하지수/ 대구 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냥' 작가]
"동구청에서 100개 정도를 주문하시고 반응을 보고 좋아서 타 과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 계세요."
"동구청에서 100개 정도를 주문하시고 반응을 보고 좋아서 타 과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 계세요."
재료는 호텔이나 뷔페식당에서
금이 가거나 깨져서, 더는 못 쓰고
버려지는 식기입니다.
지역 공예작가들이 모여
폐자원에 숨을 불어 넣었습니다.
거친 표면을 잘 다듬고,
독특한 디자인을 더해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이른바 '새활용' 제품으로 탄생했습니다.
하나하나 개성 넘치게
제각각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지난 3월엔, 깨진 그릇으로
마스크 걸이 4백 개를 만들어
지역 약사들과 간호사들에게
무료 나눔 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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