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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피니트 노래들
그리고 그 노래들에 있는
하나같이 주옥같은 멤버들의 파트들

그래서 어떤 노래가 가장 좋냐고
혹은 누구 파트가 가장 맘에 드냐고
그렇게 물어보시면... 뭘 골라야 할까요?

저는 물어볼 때마다 답이 매번 달라지는데요,
그래도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는
파트들이 멤버별로 몇 개씩 있습니다.
과연 그게 어떤 파트들인지
멤버별로 아주 간추려서
2, 3개씩 알아보도록 하죠!!
* 되도록 타이틀곡에서 뽑았습니다.
* 무대 위 퍼포먼스도 한몫한 파트들이 있습니다.
* 매우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 멤버 순서는 랜덤입니다.
(사실 한 편에 같은 노래가 두 번 이상 안 나오게 하기 위해서)

1. 인피니트 - Bad
도입부
타이틀곡에서 성규 군의 킬링파트를
뽑으라고 하면 이 파트가 딱 떠오르네요.
Betting on you Betting on you
이 두 마디
(가 맞죠?)
만으로도
귀를 확 사로잡는 성규 군의 보컬이 돋보이죠.

사실 이 부분은 여러 종류의 가사로
녹음을 해봤다고 하는데요.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컨셉을 탐내던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은
진짜 가짜 와 True & Lie
이 두 가지 가사를 제안했다고 하죠.
(배팅온유라 정말 다행입니다.)
동우 군도 이 파트를 녹음해봤는데
사장님 나이스 로 녹음을 했다죠.
동우 군의 센스 나이스!

2. 인피니트 - 파라다이스
마지막 후렴구 직전 파트
조금만 널 더더 잡아둘게
더더 바라볼게 더더
심장이 식을 때까지
역시나 성규 군의 보컬을
잘 살려준 파트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이 부분이 킬링파트인 이유는
무대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로 활동할 당시
성규 군은 이미 헤어스타일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저 머리에 저 부분을 부르며 무릎을 딱...

3. 인피니트 - 다시 돌아와
브릿지
무한벼..가 아닌 인피니트의 데뷔곡
다시 돌아와는 보컬 부분에서는
확실히 성규 군이 많이 이끌어 준 노래죠.
이 노래에서 성규 군이 맡은 파트 중 하나인
이대로 널 포기할 순 없어
강력한 한 방인 킬링파트가 아닌가 싶네요.


1. 인피니트 - Destiny
도입부
고유명수, 엘 군의 도입부 파트
안 좋을 수가 있을까요?

엘 군은 타이틀곡들에서도
도입부를 많이 맡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파트를 뽑은 이유는
무대 위에서의 분위기 때문이랄까요?
누가 봐도 센터는 엘이라고 말해주는
이런 무대 구성을 보유한 파트가
킬링파트가 아닐리 없죠. 암요.

2. 인피니트 - Back
후렴구
메인보컬인 성규 군과 우현 군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서브보컬인 엘 군은 실력에 비해
많은 파트를 받지 못하곤 하죠ㅠㅠ

하지만 Back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엘 군의 파트가 많이 늘어난 건 물론
무려 후렴구를 단독 파트로 가져갔거든요.
2번의 후렴구에서 첫 번째
돌아와줘 I want you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이 부분이 엘 군의 파트고
심지어 찰떡같이 소화를 해냈고
완벽한 킬링파트로 인정해야 합니다.

3. 인피니트 - Last Romeo
브릿지
팬들의 워너비 왕자님 컨셉이었던 Last Romeo
엘 군을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너무나 멋졌던 노래죠.

엘 군은 이 노래에서
마지막 후렴구 직전 파트를 맡았습니다.
어떤 위협도 널 위해선 맞설 수 있잖아
난 너만 있으면 돼
이 파트를 한 후에
딱 센터에 서서 단체로 길을 밝혀줘
이러는 건 와... 정말...


1. 인피니트 - Feel So Bad
마지막 파트
타이틀곡도 아니고 팬이 아닌 분들이
많이 알법한 노래는 아니지만
이 부분은 정말 대표적인 킬링파트라
뺄 수가 없었습니다.

i need you, i want you, i love you, feel so bad
이 부분이 몇 번 반복되는데
애초에 이 파트는 만들어지면서
나의 주인은 이성종이라고
외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인피니트 - Tell Me
1절 벌스 중간
I luv you in my mind
달콤한 너의 말 그때처럼 너에게
성규 군이 2절에서 맡기도 한
이 파트를 춤을 추면서
소화하는 성종 군이 그렇게 멋질 수 없습니다.

꼭 그것 때문만이 아니라
저 파트 자체가 성종 군의 음색에
아주 잘 어울리기도 했고요.
괜히 비슷한 부분을
2절에서 성종 군에게 준 게 아닌 듯 합니다.

3. 인피니트 - 태풍
2절 첫 부분
지금 현재 성종 군의 파트 중
가장 유명한 파트가 아닐까 싶네요.
조금 긴 금발을 한 성종 군이
자신을 목을 스스로 조르는 듯한
동작과 함께 미성으로...
이토록 너는 아름다웠다
혹시 이거 자기소개하는
그런 가사는 아니죠ㅠㅠ
아무튼 정말 성종 군한테
딱 어울리는, 그러면서도
다른 멤버들이 탐내는 킬링파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소개한 부분들 중
아 역시 이게 나올 줄 알았어 했던
킬링파트들이 있나요?
아니면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지 않았다 하는 파트는요?

어차피 모든 파트들이 킬링파트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위 멤버들의
킬링파트들을 말해주세요!
나머지 멤버들의 킬링파트는
빨리 정리해올게요!!
인피니트 팬에디터 'L러브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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