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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신 런웨이 바캉스 어때?

조회수 2020. 7. 3.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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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파리

출처: IMAXTREE.COM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된 2020년, 그렇다고 낙담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런웨이 트렌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바캉스 현지 분위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현실의 시름을 단번에 잊게 해줄 울창한 밀림과 야생 동물이 살아 숨 쉬는 사파리로의 여행! 마치 인디아나 존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아웃포켓 장식으로 유틸리티 스타일을 살린 사파리 룩이 이번 시즌 캣워크를 점령했다. 와일드한 매력이 특징인 사파리 룩에는 커다란 귀고리나 작은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줘 믹스 앤 매치를 즐기거나 태슬 장식 벨트나 레이스업 샌들을 더해 모던한 분위기를 살려볼 것.

그리스 여신

출처: IMAXTREE.COM

‘여신’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이미지, 바람에 우아하게 나부끼는 하늘하늘한 드레스가 올여름에도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고 로맨틱 분위기를 주위에 흩뿌리고 있다. 플리츠 주름이 경쾌한 음율을 자아내는 맥시 드레스가 그중 큰 호응을 이끌고 있는데, 파스텔 톤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스타일부터 세련된 블랙 드레스까지, 색상에 따른 분위기 전환이 큰 것이 그리스 여신 룩의 특징이다. 고대 시대의 중후한 느낌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드레스 안에 캐주얼한 티셔츠를 더해 현실성 있는 데일리 룩으로 표현해보길.

캘리포니아 스포츠

출처: IMAXTREE.COM

경쾌하고 발랄한 스포티 룩으로 대변되는 캘리포니아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마이크로 쇼츠를 선택할 것. 수영복 하의인 브리프와 비슷한, 아찔한 길이의 짧은 하의를 키 아이템으로 선택한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그 증거니까. 액티브한 매력을 안겨준 이자벨 마랑은 큼지막한 그래픽 패턴이 돋보이는 박시한 티셔츠에 비즈 장식 목걸이와 귀고리로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오렌지와 블루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 매치로 애슬레저 분위기를 살린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니트 쇼츠 앙상블로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와이 트로피컬

출처: IMAXTREE.COM

누가 봐도 여름 느낌 물씬 나는 패션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은가?! 지금 바로, 때 묻지 않은 하와이의 태곳적 자연이 눈앞에서 펼쳐진 트로피컬 프린트를 만끽해보자. S/S 시즌의 단골 트렌드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엔 디자이너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트로피컬 프린트로 뒤덮인 핫한 스타일이 대거 등장했다. 모자부터 시작해 재킷, 백, 슈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빛깔의 식물이 프린트된 아이템을 선보인 펜디와 베르사체는 컬렉션의 메인 테마로 트로피컬 무드를 펼쳐 피톤치드 느껴지는 이국적인 파라다이스를 연출했다.

페루 깃털

출처: IMAXTREE.COM

천혜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 투어리즘이 대세로 떠오른 요즘, 국토의 절반 이상이 아마존 열대 우림으로 되어 있고 안데스산맥과 광활한 태평양까지 품고 있는 페루가 여행자들의 핫플로 등극했다. 그중 바예스타섬은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새들과 펭귄, 바다사자 등 독특하고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런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냥 지나칠 리 없는 디자이너들은 페루에서 봤음직한 매혹적인 깃털을 지닌 드레스로 2020 S/S 시즌 런웨이를 장식했다. 걸을 때마다 부드럽게 휘날리는 수많은 깃털이 선사하는 드라마틱한 실루엣은 올여름 이국적인 매력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손나은부터 제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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