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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에듀테크 산업 주목하자

조회수 2020. 9. 2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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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정보통신과 방송기술을 활용해 이루어지는 학습을 통칭합니다.


과거 온라인 교육은 PC라는 매체만 사용할 뿐 콘텐츠는 교과서나 기존 강의 내용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로 학교 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된 후, 화상이 자주 끊어진다거나 강의 내용이 새롭지 못하다는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교육은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기반 평가와 분석, 참여자 간 협력, 증강현실 기술이 더해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에듀테크(EduTech)가 본격화될 것입니다.

  

고등학생과 성인 자격증 교육 시장, 즉 사교육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지만, 공교육에서의 온라인 교육은 교육 진행 중 부수적으로 활용하는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연간 수업 일수에 차질이 발생하자 교육부는 온라인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결손을 메워나가기로 방침을 정한 뒤 공교육에서는 EBS 온라인클래스가, 사교육에서는 에듀테크 기업이 각각 책임을 지고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많은 학생이 온라인교육을 경험한 이상 앞으로는 해당 부문이 더 다양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온라인 교육은 사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IT기술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보다 한발 앞서 에듀테크 전략을 추진해 온 것입니다.


또한 학습지 전문 기업의 오답 분석이나 체감 난이도 측정 등 개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사교육 시장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웅진씽크빅의 ‘북클럽 AI 학습코칭’, 교원의 ‘스마트 구몬’, 대교의 ‘써밋 수학’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편 교과서 출판기업도 교사들에게 교수 활동 지원 플랫폼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교과서 및 부교재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재교육(T 셀파, 밀크T), 비상교육(비바샘, 스마트 와이즈캠프), 미래엔(엠티처)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공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이 대세가 되기 위해서는 원격교육을 위한 환경이 갖춰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이 태블릿 혹은 PC 같은 스마트기기를 보유해야 하며, 좋은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도 있어야 합니다.


인프라의 많은 부분은 정부가 해결하겠지만 콘텐츠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통신 3사와 EBS 등 주요 교육 사이트의 사용 요금은 낮아져야 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 기기 지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에듀테크에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도입되어야 하고, 공교육에서 교과서 내용을 지원해 주는 콘텐츠와 학부모-학생-교사를 효율적으로 이어주는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도 필요합니다.


추가로 사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능력을 개선하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이미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거나, 기존 회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전에는 에듀테크에 보수적이던 사람들까지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앞으로 온라인교육 콘텐츠 보유 기업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라인 교육과 IT기술이 접목된 에듀테크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보다 판매 단가가 높아 중장기적으로 해당 기업의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입니다.


국내에 상장돼 있는 교육 기업 중 학습지 시장의 대교와 웅진씽크빅이 기존 고객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전부터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에는 메가스터디교육, 아이스크림에듀, 비상교육 자회사 와이즈캠프 등이 있습니다.


이들 기존 사업자와 새롭게 참가하는 사업자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과거 교육 관련 주식은 입시 제도에 따라 주가가 움직여 왔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이 등식은 깨졌습니다.


앞으로는 뛰어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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