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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에서 공식 파견 나온 레이디스 코드 영업대리입니다.
오늘은 조금 훈훈한 이야기를 꺼내볼까 해요.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 레블리.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소소한 서프라이즈를 진행했었다는 사실!

올 봄에 솔로 앨범 'Stay Here'로 컴백했던 소정이가
일일 택배요정을 자처하며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전에 레블리들에겐 'Stay Here' 앨범 개봉기 이벤트(로 속이고) 참가 신청을 받았었죠.

앨범이 공개되기 전인 2월 어느 날.
배달에 한껏 들뜬 소정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일 택배요정 소정입니다.
팬들 만나러 가보실까요?
첫 번째로 전달할 팬은 곧 제대를 앞둔 군인 팬!
귀한 휴가를 나와 레이디스 코드 팬사인회를 다녀왔다는 분이셨어요.

(가짜) (죄다 편집될) 인터뷰를 하고 있는 동안 살금살금 다가온 소정.

조심스럽게 팬 바로 뒤에 자리를 잡고!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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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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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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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소정 보고 놀란 가슴 쓸어내린 팬을 진정시키고자,
소정이는 따뜻한 카페로 안내했어요.


앨범 살펴보는 팬 바라보는 두근두근 소정
앨범도 전달하고, 서로 응원해주고, 셀카도 찍고.
훈훈하게 첫 번째 팬과의 만남을 끝마쳤어요.

두 번째 팬 언제 오나요?
두 번째 주인공은 고3 수험생 팬 분이셨어요.

소정이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뒷걸음 치며
"워허허허허~" 라는 말을 남긴 이 분.
반갑게 앨범을 건네는 소정과 달리 상당히 놀란 얼굴이었답니다.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앨범 전달식
떨리는 순간임에도 이 분은 소정을 위해 앨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답니다.
그 때 했던 멘트 큐!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고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새로 시작하는, 그런 달이고 그런 날인데요. 이 곡을 들으면 새로운 시작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두 번째 팬과 작별 인사를 하고 마지막 팬을 기다리는 소정.
이번에는 특이하게 밖에서 짜잔! 깜짝 등장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하기 전부터 응원했다는 팬과 만난 소정.
자그마치 6년 인연!

서로 부끄부끄
앨범 나왔다는 낯간지러운 말에 웃음이 터졌어요 (ㅎㅎㅎㅎ).
이런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향한 애틋하면서도 진한 사랑이 묻어납니다.
어쨌든 결론은
"소정이 대박나자!"


앨범 배달 성공!
소정이의 훈훈한 이야기를 끝마치며,
영업 대리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레블리들을 위해 영상도 남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