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미니어처 하우스' 후기
이 땅에 널리고 널린게 집인데
내 집은 어디 어디 있나~
진짜 복층형 원룸은 아니고,
DIY 미니어처 복층형 원룸을 구한 것,,
배송비 포함 22,000원 들었음.
상자를 열어보니 각종 부자재,
만능 본드, 가위, 칼, 자, 설명서 등등
있을 건 다 있더이다.
이제 시작이란 걸 해볼까.
▼▼▼
시작은 간단하게
의자를 만들기로 함.
설명서대로 의자 부자재에
만능 본드를 쓱쓱 묻혀서 붙이면
의자 완성!
붙이기만 하면 되니
넘나 초간단한걸,,,?
이번에는 소파를 만들어봄!
천 조각을 도안에 맞춰 자르고,
안에 솜을 넣기만 하면 됨.
열심히 도안에 맞게 자르고,
안에 솜을 넣고 하니
어느덧, 소파의 모습이
제법 나타나고 있어서 신기한 것.
그 후, 각종 소품을 열심히 자르고,
붙이고, 접고를 반복하고 나면
얼추 완성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내 집에 놓을 가구들을
하나하나 마련하고 있다니 내심 뿌듯 ⭐️
이제 벽과 바닥, 창문을
시공(?)해야 하는데...
가구와 소품을 만드느라
몸이 힘들어 죽겠음.
만드는 것이 재미있어도
건강을 위해 쉬엄쉬엄하길 바람 ^_T
자,,, 이제 벽과 바닥에
도배(?)라는 걸 해봅니다.
바닥 종이를 오려서
합판에 풀로 붙이면 됨.
그리고 삐뚤빼뚤하지만
창문도 만들어주고요?
벽과 바닥, 창문을 다했으니
집이라는 형태를 만들기 시작함.
그리고 가구도 함께
차곡차곡 배치해주면!
⭐️완 - 성 ⭐️
이렇게 보니 넘나 좋고요.
완성하기까지 대략 3~4일은 걸린 것 같음.
디테일하게 찍어봄!
삐뚤빼뚤하고, 때 묻혀있고
잘못 붙인 부분 또한 보이는 것..!
쿠션 있으면 좋긴 한데 만들다 망함.
내 손이 그런 걸 어쩌겠음 ˃̣̣̣̣̣̣︿˂̣̣̣̣̣̣
이렇게 보니 내가 만든 원룸이
진짜 원룸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튼 즐거운 취미 생활이었ㄷ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