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된다고?" 나사가 3D 프린터로 만들 160억짜리 건물

조회수 2020. 10. 15. 1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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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 ICON 유튜브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외계인과 함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건

우주 기지입니다.


지구를 벗어나

우주 공간을 개척하겠다는

인류의 꿈을 담은 건데요.

출처: GIPHY.com

최근 나사(NASA)가

3D 프린터로 우주 기지를 건설하겠다

흥미로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D 프린팅에 빠진 나사

출처: ICON 유튜브
3D 프린터로 집을 짓는 모습

나사는 3D 프린팅 건축회사 ‘아이콘(ICON)’과 손잡고 우주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콘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건축으로 유명한데요.

출처: 뉴스토리
아이콘(ICON)이 3D 프린팅으로 건설한 집

나사는 아이콘과 우주공간에서의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3D 프린팅은 우주선 등의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나사가 꿈꾸는 우주 기지 건설에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본격적으로 시작된
'달 기지' 건설

나사는 2024년까지 달 표면에 우주인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달에 우주 탐사의 베이스캠프를 건설하는 것인데요.

출처: ICON, 빅

달 기지 건설을 위해선 우주비행사들의 거주지와 우주선 이착륙 시설을 세워야 하는데, 이때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게 나사의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밀어주는 나사

달 기지가 실현되기 위해선 달의 자원을 활용하거나 혹독한 우주 환경으로부터 우주인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나사는 중소기업 혁신연구(SBIR) 프로그램 등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필수 기술 개발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출처: NASA

아이콘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1400만 달러(약 160억 원)를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죠.


3D 프린팅 외에도 고출력 태양열판, 저비용 리튬이온 배터리, 물 정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나사의 지원 대상이 됐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향후 먼 우주로 나아가 생명체를 탐사하기 위해선, 먼저 지구를 떠나 우주 어딘가에 정착해야 할 텐데요.


과연 인류가 우주 공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이기자의 유레카!]

3D 프린터로 달에 집을 짓는다고?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영욱 기자 /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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