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경우의 수> 김동준이 신예은에게 고백하려고 읽었던 문장들
조회수 2020. 10. 19. 1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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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앞두고 있다면 주목!
지난 주말, 우리를 설레게 했던 김동준의 순애보!!
신예은을 향한 돌직구 고백에서 쓰인 책 속 문장들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나를 길들여줘!
가령,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나는 눈을 깜빡이는 것보다 더 자주 그가 보고 싶다.
김사과, 『풀이 눕는다. 』
너를 만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다시 겪으라면, 나는 그렇게 할 거야.
장강명,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나는 생각했다. 처음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행복으로 나 역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황정은, 「웃는 남자」, 『아무도 아닌』
나는 널 좋아해. 망했다.
문학동네시인선 100,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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