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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어디에

조회수 2019. 12. 1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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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월세로 사는 4년 차 직장인 계바쁨(32) 씨. 행복주택으로 갈아타기 위해 청약을 몇 번 넣었지만 모두 떨어졌다네요. 그래서인지 12월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에 거는 기대가 크답니다. '쓸만한' 곳이 있을까요?


출처: 중앙포토

■ 12월 공급 물량은

· 국토교통부는 12월 11일 수도권 8곳에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물량이다.

· 행복주택은 무주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8곳 중 사회 초년생 등 청년 몫이 나오는 곳은 4곳으로, 남양주 별내지구(454가구)와 화성 동탄2신도시(814가구), 수원 고등지구(500가구), 하남 감일지구(425가구)다. 12월 16~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입지는

· 남양주 물량은 별내 A24블록에서 나온다. 경춘선 별내역이 3㎞가량 떨어져 있고,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주변에서 개통 예정이다. 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동탄2신도시에선 A4-1블록에서 입주자를 찾는다. SRT와 GTX(예정)가 지나는 동탄역이 1.5㎞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예정)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같은 편의시설이 가깝다.

· 수원 고등지구에서는 C-1블록에 행복주택이 나온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분당선·KTX가 지나는 수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쇼핑몰과 로데오거리 등 대형 상권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도 괜찮다. 하남에선 감일 A-2블록에서 공급된다. 서울 송파구와 가깝고,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류역과 5호선 마천역이 2㎞ 떨어져 있다.


■ 임대료는

청년에게 공급되는 별내지구 물량은 전용면적 36㎡로, 보증금 4896만원에 월세 22만4000원이다. 보증금은 최대 7496만원으로 높일 수 있다. 대신 월세가 9만4000원으로 떨어진다. 감일지구 청년용 전용 26㎡는 보증금 3967만2000원에 보증금 15만5000원이다. 수원 고등지구 시세도 비슷하다. 청년용 전용 29㎡ 임대료가 보증금 4572만원, 월세 21만1000원 정도다.


■ 자격은

'청년'의 입주 자격은 미혼인 무주택자로서, 만 19~39세이거나 취업 5년 이내인 사람이다. 퇴직한 지 1년이 안 된 사람 중에서도 구직급여 수급 자격이 있으면 대상이 된다. 소득과 자산 조건도 있다. 본인의 월 소득이 432만원(세전)을 넘어선 안 되고 자동차(2490만원 이하)를 포함한 총자산이 2억3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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