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 짜릿하고 감동적이다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하는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가 내년 2월 개봉하는 가운데 쿠마일 난지아니가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에서 ‘킹고’ 역을 맡은 쿠마일 난지아니는 8일 트위터에 “클로에 자오 감독과의 작업은 가장 스릴있고 만족스러운 경험 중 하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소식이 많지 않다는 거 알아. 나도 어둠 속에 있어, 날 믿어. 언제 올지 모르겠어. 하지만 나는 그 영화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약속해. 그것은 내가 참여했던 것 중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서사시적이며, 짜릿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프로젝트야. 그리고 거대해. 그 규모는 내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것과도 달라. 매일 촬영장에 들러서 놀라곤 했어”라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동석은 이 작품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 마블의 가족이 됐다. 그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길가메시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동석이 연기하는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에너지 또는 열선 발사, 사물을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에 등하며 전투갑옷, 도끼, 창, 곤봉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마블은 최근 '더 이터널스'에서 '이터널스'로 제목을 바꿨다. 내년 2월 12일 개봉한다.
마동석의 '마블 시대'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