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가 넘쳐 보름만에 데뷔한 쌍둥이 연예인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2.14%
(2008년 기준)
이 희박한 확률을 뚫고
태어난 쌍둥이가
넘치는 연예인 끼를 나눠 가져
둘다 연예인이 될 확률은!?!?
얼굴도, 끼도 똑같은
쌍둥이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시아준수-김준호
시아준수에게는 일란성 쌍둥이 형 김무영이 있다.
김무영은 지난 2009년 '주노'라는 예명으로 중국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 후 일본 쇼케이스 전석을 매진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시아준수 쌍둥이 형은 김준호에서 김무영으로 개명 후 배우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E&M Plus: '미스터트롯' 김준수, 쌍둥이 형제와 아기시절 '귀염터지네'
과거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어릴 적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아준수는 평소 형을 각별히 챙기기로 소문나 있다고!!
이상호-이상민
이상민, 이상호 형제는 국내 유일의 쌍둥이 개그맨이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는 마임 연기와 똑 닮은 초콜릿 복근을 뽐냈다.
KBS 1TV: “환상의 짝꿍! 국내 유일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2
최근 두 사람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동생 이상민이 "계급장을 떼고, 위계질서 없이 친구처럼 지내자"고 형에게 눈맞춤을 제안했으나 형 이상호가 "이해하는 부분도 있지만, 계급장 떼는 것만은 못한다 "라고 말하며 눈맞춤을 거부해 실패했다.
채널A: [예고] 엄마도 헷갈린다?! 데칼코마니 쌍둥이의 특별한 눈맞춤
두 사람의 출생 시간 차이는
단, 8분이다.
강주희-강승희
쌍둥이 강주희, 강승희는 지난 2008년 트로트 듀오로 데뷔했다.
똑 닮은 생김새에 시청자들은 물론 엄마도 헷갈려 할 정도라고 한다.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서로 이름이 바뀌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이름을 치면 얼굴이 거꾸로 뜨는 경우도 많았구요.
자고 있을 때는 어머니마저도 헷갈려 하세요.
(윙크,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래서 윙크는 나름의 규칙을 정했는데..!
화면을 보실 때 오른쪽이 언니인 저고, 왼쪽이 동생인 강승희다. 늘 이 위치를 고수하니까 참고하셔요!
(강주희, KBS '아침마당'에서)
류효영-류화영
류화영과 류효영 쌍둥이 자매는 각각 티아라, 남녀공학 멤버로 활약하다가 현재는 두 사람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언니는 나와는 연기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친구처럼 지내지만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류화영,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량현량하
1987년생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도 빼놓을 수 없다.
13살 때 가요계에 데뷔했던 량현량하가 올해 벌써 34살이 됐다.
JTBC: [희열팀] 슈가송 량현량하 '학교를 안 갔어' ♪
당시 량현량하는 박진영에게 캐스팅 돼 보름만에 가수로 데뷔했다고 알려졌다.
채널A: JYP 소속 첫가수! '비'보다 선배?! 최연소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 최근 근황?!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군입대 이후 연예게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근황을 공개한 량하는 "제2의 직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