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플로럴 슬립 드레스에 포멀한 코트를 매치해 강약을 조절했다. 여기에 슬립 드레스의 패턴에 맞춘 플로럴 마스크로 센스있게 매치한 것이 포인트다. 슬립 드레스와 마스크가 화려하기 때문에 슈즈와 백은 모노톤으로 통일 시킴으로서 균형감을 잡아줬다는 점에서 그녀만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컬러를 선택한 배우 마리나 포이스.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는 독특한 소재나 컬러 아이템으로 룩 전체에 활기를 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빛에 따라 화려하게 반짝이는 시퀸 장식의 미니 드레스와 실버 마스크를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룩을 완성했다

다양한 컬러 팔레트로 데일리룩을 완성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리오니 한느. 보스 쇼장 앞에서 포착된 그녀는 로맨틱한 파스텔컬러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더더기 없는 민트 슈트에 바이올렛 코트를 레이어드해 우아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독특한 프린트를 입은 마스크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더한 것이 인상적이다.

어스 컬러로 멋스러운 톤 온 톤 룩을 완성한 모델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보드라운 촉감과 포근하게 몸을 감싸는 니트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니트 원피스의 단추를 한두개만 잠궈 늘씩한 각선미를 강조하면서 스트라이프 패턴 팬츠가 드러나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 캐주얼한 룩과 상반되는 무드의 블랙 마스크가 의외의 조화를 이뤘다

가을의 대표주자 트렌치코트를 활용해 레이어드의 정석을 보여준 패션 인플루언서 카로 다울. 클래식한 화이트 슈트에 트렌치 코트를 매치하여 쿨한 룩을 완성했다. 주목할 점은 상반되는 무드의 블랙 아이템을 적절하게 믹스매치했다는 것. 마스크쁜만 아니라 이너 톱, 글러브, 슈즈까지 블랙을 선택해 시크함을 극대화 시키고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1. 100% 오가닉 소재를 사용한 타탄 체크 마스크 Mulberry.

2. 브랜드 시그너처 체크 패턴을 가미한 마스크 Burberry

3. 플로럴 프린트와 시그너처 캐릭터를 수놓은 마스크 Coach. 

4. 베델 아트 콜렉티브 6명의 아티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마스크 Matchesfashion X Wedelartcoll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