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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에서 공식 파견 나온 팬매거진 영업대리 김대리입니다.
오늘은 급히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는데요.
우리 에이프릴 멤버들이 기자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뉴스에이드와의 만남에서 '하찮은 특종'이라는 코너를 하게 된 에이프릴 멤버들인데요.
자신의 사소한 정보를 마치 기자처럼 리포팅하는 코너였답니다. 그래서 멤버들 모두가 기자로 변신했다는 거였죠. 껄껄껄.
바로 요 코너!
본격 시작에 앞서, 기자 리포팅이라면 그 기자를 소개해줄 앵커가 있어야겠죠??
에이프릴 '하찮은 특종'의 앵커는 바로바로~~
레이첼 앵커님!
너무 예쁘고, 참하고, 귀엽고, 멋지고 다 하지 않습니까?? (흐뭇)
자, 그럼 진정하고 우리 에이프릴 기자들의 특종을 한 번 들어볼까요?
이진솔 기자 나와주세요~
멤버들도 빵 터졌는데요. (ㅋㅋㅋㅋ) 진솔이, 저러니까 더 인간적으로 보이고. 이러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막내입니다...☆
진솔의 리포팅을 더 들어보도록 하죠.
녹음실에서부터 시작되어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치료법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고요.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진솔)
귀여웠던 진솔 기자의 리포팅에 이어, 이번엔 양예나 기자의 특종을 들어보도록 합시다.
최근 고급시계 게임을 하는 양예나 씨가 드디어 등급을 땄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실력이 보잘것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는 양예나, 많이 많이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예나)
오호~ 이거야말로 고급(?) 정보구만요. ㅎㅎ
파인에플 여러분들에겐 꿀팁이 될 것 같은데요. 예나가 고급시계 게임을 즐겨 한다는 것, 그리고 등급을 땄다는 것. 메모해 둡시다.
그럼 다음 에이프릴 기자! 나와주세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리포팅을 시작한 우리의 김채원 기자님!
김채원 기자님이 준비한 특종이 과연 뭘지,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너어무 솔직한 리포팅에 윤채경 기자는 급기야 책상 위에 쓰러져 웃고 있네요. ㅎㅎㅎ
채원이가 손에 땀이 많다는 사실, 파인에플 분들은 알고 계실 것 같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특종을 준비한 김채원 기자였습니다. (
좋은 마무리였다...ㅎㅎ
)
앵커였지만 기자이기도 한 레이첼 기자의 리포팅도 안 들어볼 수 없죠?
리듬체조 후유증으로 인해 지금 스트레칭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벽 같은 곳에 다리를 올려서 스트레칭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레이첼)
다들 아시다시피 레이첼은 MBC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한 바 있죠.
오랜 시간 발레를 해왔기 때문에 첫 출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레이첼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금메달을 딴 바 있는데요.
레이첼의 아름다운 리듬체조 연기, 안 볼 수 없겠죠?
아, 우리 레이첼 특종 이야기하고 있었죠? 리듬체조에 푹 빠져버려서 까먹을뻔 했네요. 흠흠.
레이첼의 '스트레칭 병'을 가까이서 본 증인이 있다고 합니다. 증인 나와주세요!
장롱에서 계속 뚝딱뚝딱 소리가 나가지고 봤더니 다리를 계속 올리더라고요." (채원)
증인까지 나왔으니 레이첼의 특종, 팩트체크됐습니다. ㅎㅎ
다음은 윤채경 기자의 속보입니다.
저는 최근 '라면병'에 걸렸는데요. 밤만 되면 야식으로 자꾸 라면을 먹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나은 기자와 진솔 기자의 어머니께서 담가주신 김치를 저 채경이가 다 먹었어요. 이 자리를 빌려 어머니들, 죄송해요." (채경)
고개 숙인 채경이ㅋㅋㅋ
너무 맛있으면 손이 가고 그런 거죠 뭐... 흠흠.
어머니들, 이해해 주실 거죵???
마지막은 이나은 기자의 특종입니다.
최근 휴대폰 게임,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중입니다. 최근 마치 제가 셰프가 된 것 마냥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 하는 그런 상황이 돼서 하루 종일 요리 게임만 하는 그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나은)
특종도 사랑스러운 나은 기자까지 만나보셨습니다.
어떠셨나요. 알찬 특종이 됐는지 모르겠는데요. '에이프릴 is 뭔들'이니 에이프릴에 관한 뭐든 다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허허허.
저는 그럼 또 다른 에이프릴의 매력을 줍줍하러 떠나보겠습니다.
다음번에 더 재밌는 영업글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