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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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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에 엄청난 인내와 끈기를 보여줬던 멤버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선우의 인내심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은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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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에 가서 '몸으로 말해요'를 한 더보이즈!
함께 정답을 맞혀보실까요? ^^
일단 '이 단어'를 본 선우, 상연은 두 눈을 의심합니다.
머릿속이 백짓장처럼 하얘지는 이 순간!!!!
두 사람을 지켜보던 A팀 멤버들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의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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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 크게 한 번 하고 설명 들어갑니다.
저 눈빛으로 쳐다보면 모르는 답도 떠오를 것 같은 느낌이죠??.....(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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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답도 따다 주고 싶게 만드는 눈빛이고 그르네요...네.
안타깝게도 '이 단어'가 뭔지 모르는 상연은 옆에서 눈빛으로 선우를 응원하는 중 ㅋㅋㅋㅋ 입니다.
자!!! 거의 다 왔습니다.
'폭풍'도 나왔도 '눈물'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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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생각난 단어가 있으시다면 이제 그 단어를 뒤.집.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ㅋㅋ
선우의 '열쩡'에 힘 입어 '이 단어'를 처음 본 상연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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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끄트머리에 걸린 상연의 까치발. 넘나 킬링포인트고요 ㅋㅋ
이 와중에 선우, 상연따라 자기 고개 거꾸로 하는 뉴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ㅋㅋ
그렇습니다. 이쯤에서 공개하는 정답은?!
바로바로 '롬곡옾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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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걸 어떻게 몸으로 표현을....!!! 하실텐데.
자 거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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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밝아진 선우의 표정 보이시죠?ㅋㅋㅋㅋ (귀엽..)
상연도 가세해서 정답을 향해 달려갑니다.
지금 멀리서 보면 삿대질하면서 싸우는 거 같지만 사이 좋게 정답게 정답 맞히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롬?", "곡", "옾", "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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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힘든 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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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은 한 글자씩 사이 좋게 '롬곡옾눞'을 완성했답니다.
이렇게 히얏히얏 뛰고.... 잘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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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누가봐도 널뛰기죵? ><)
그만큼 '롬곡옾눞'의 난이도가 매우매우 높았는데
그 어려운 걸 누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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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가 해냈다! 이런 말씀 드려봅니다.
"더보이즈라는 작품의 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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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상연된다고 하죠. 빨간 줄무늬 입은 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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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
"스윗보이스 제이콥입니다. 성이 배라 배제이콥입니다. 그래서 별명은 배꼽입니다.(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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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년 이학년 삼학년도 아니고 주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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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큐! 할 때 큐입니다. 더보이즈 기분 좋은 시작 큐입니다."
"(그윽) 이 피지컬 기억해주세요. 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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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의 현재예요. 현재에 충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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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막내 에릭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에릭이고 막내여서 나이가 어립니다."
"태양, 썬! 썬(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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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의 새로움 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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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 다리부상으로 휴식기일 때 촬영이 진행돼서 활은 없네요. 아쉽....ㅠ)
이렇게 강렬한 자기소개 속에서 선우는 우여곡절 끝에 벌칙을 받게 됩니다.
말은 화내는 거 같은데 표정이 헤헤 웃고 있는 이런 착한 사람..
벌칙을 받는데 절로 모아지는 두 손....
벌칙 다 받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인내와 끈기의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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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이름이 뭐라고요?!"
선우요, 선우선우! 이 잘생긴 사람 선우입니다. 눈빛이 다한 이 사람 선우입니다. 예능감 좋아서 웃음 포인트 놓치지 않는 이 사람 선우고요. 포기하지 않는 열쩡휴먼 선우입니다.
우리 선우 세상 사람들 다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