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손!

조회수 2020. 9. 4. 14: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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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훈련을 할 수 있을까?-
우리집 미모담당,
고영희님
집사의 훈련을
받아주시겠어요?
"나비야, 손!"

고양이는 고집이 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훈련을 매우 잘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볼까요?

1. 훈련 시간은 매회 10~15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훈련 장소는 아주 조용해야 합니다.

2. 항상 같은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같은 구호,같은 표시,같은 상을 주어야 합니다. 언제나 보호자 본인이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훈련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3. 상은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간식으로 한턱내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비타민 간식 같은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상을 주기 전에 딸깍 소리를 내도록 합니다.'구호-고양이의 행동-딸깍 소리-상 주기' 를 거듭 반복하되 예외 없이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행동을 보이면 곧 딸깍 소리를 내도록 합니다. 딸깍 소리는 물체를 이용하거나 목소리로 하되 장난할 때 말고 오로지 훈련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수신호로 "앉아" 는 엄지를 세워 주먹을 수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먹이를 고양이의 머리 위에서 잡고 있으면 고양이가 먹이를 보려고 머리를 기울여야 하므로 그때 앉게 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고양이가 앉자마자 딸깍 소리를 내고 '앉아'라고 한 다음 엄지를 세워 올려주세요.고양이가 앉지 않으면, 부드럽게 궁둥이를 눌러 앉히고 계속 머리 위로 음식을 보여주면서 "앉아" 라고 말합니다.고양이가 앉자마자 딸깍 소리를 내고 간식을 줍니다. 이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고 나면 고양이는 구호를 먹이로 연상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더 이상 딸깍 소리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앉아" 라는 소리로 충분합니다.

보호자는 이미 고양이가 배우지 않고도 다가올 수 있게 훈련을 시키고 있는 셈입니다. 캔을 따는 소리나 상자가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고양이가 얼마나 쉽게 반응하는지 항상 지켜봅니다. 

처음에 간단히 "나비야!이리 와" 하고 이름을 부르며 구호를 말합니다.그리고 딸깍 소리를 냅니다. 고양이가 상으로 주는 먹이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훈련하는 동안 칭찬과 쓰다듬기는 항상 좋은 상주기가 됩니다. "이리와" 훈련은 부엌을 벗어나 집의 다른 공간에서 시도합니다. 고양이가 "이리와" 명령에 일관되게 따를 때 딸깍 소리를 멈추어도 좋습니다.

훨훨 자유롭게 살기도
부족한 우리 고양이지만,
한편으로는 "앉아"를 해주는
상상만으로도
집사는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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