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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떨어뜨리는 운전습관 탈출법

조회수 2020. 10. 2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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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연비 좋은 차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디젤시대가 저물어감에도 순전히 

연비를 고려해 여전히 디젤차를 

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로 넘어갈 

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몰고 있는 차를 

분간 유지해야 한다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연비를 

최대한 아껴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연비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연비 아끼는 습관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연비 떨어뜨리는 운전 습관


같은 차라도 어떻게 몰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연비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공인연비보다 한참 못 미치는 

경우가 많거나 주위 사람들과 

비교해 내차만 유독 기름을 

많이 먹는 것 같다면 차는 물론

 운전습관까지 되돌아볼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아주 사소한 것 때문에 

연비 차이가 확 벌어질 수 있는데요. 


간단한 것이라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는 걸 실행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난 가지 않을 거면 짐은 줄이자


보통 성인 남성 1인이 더 탑승하면 

적게는 3%에서 많게는 8%까지 

연비가 악화됩니다. 


관련 정부 자료에 따르면 

차량 무게 10kg를 줄였을 때 

주행 100km당 휘발유를

 0.16L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L당 1400원이라 가정하고 

100kg를 차에서 뺏을 때 1000km를 

몰게 되면 224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일단 트렁크엔 기본공구나 예비타이어 

정도 이외에는 항상 비워두신다고

 생각하시고 세차를 할 때마다

 차 안에 둔 짐은 모두 정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못된 운전 습관 바꾸기


평상시보다 몇 배 연료를 

더 소모하게 만드는 운전습관이 

바로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입니다. 


보통 2~3배 연료를 더 쓰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장치에 무리를 주고 

타이어를 포함해 각종 부품의 

마모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출발할 때는 겨울철이라도 2분 이내로

 공회전을 제한하고 오랜 정차 시에는

 가능하다면 엔진을 끄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히 속도를 내고 차속에 따라 

적절하고 재빠른 기어변속과

 내리막길에선 관성운전(탄력운전)을

 통해 엑셀을 최대한 적게 밟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에어컨은 연비의 적


에어컨의 핵심 장치가 압축기입니다. 


이 장치는 엔진 동력으로 가동이

 되며 따라서 에어컨 작동이 빈번할 경우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차량에 따라서는 5%에서 최대 20%까지

 기름이 낭비되기도 합니다. 


에어컨을 최대한 안틀면 좋겠지만

 실제로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요. 


따라서 실내주차, 더운 날 승차 전엔

 차문을 모두 개방하고 환기를 

충분히 시킨다거나 자외선을 포함해

 열차단까지 가능한 썬팅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정속주행, 각종 장치의 활용


변속을 할 필요가 없는 범위 내에서

 정속주행을 할 경우 연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규정된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하게 진화된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장치가 

보편화되었는데요. 


이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 적절한 주행모드를 선택하는 것도 

연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CO모드 선택 시 속도와 상관 없이

 차량 ECU가 알아서 연비운행을 하게 됩니다. 



연비를 아낄 수 있는 정비 팁


정상정인 컨디션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 그렇지 못한 차량보다 

기름을 덜 먹습니다. 


정기적으로 해줘야 하는 기본 정비는

 물론이고 차에 이상이 느껴졌을 때 

즉시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엔진오일이나 미션, 제동장치 등 

자가점검항목을 만들어두고 

세차를 한 뒤 차 상태를 확인해 보시면

 차량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상태 확인


타이어는 지면과 접촉하는 

유일한 부위이고 따라서 공기압이나 

마모정도, 휠밸런스와 얼라이먼트

 이상이 발생했을 때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공기압은 주유소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해 원하는 만큼 셀프로

 채울 수 있으며 고속 주행 시 핸들이

 흔들리거나 타이어에서 소음 발생,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기분이

 들면 타이어 마모 체크 및 

휠 관련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TC, 배터리, 점화계통 및 소모품 교체


연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치들은 아주 많지만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들만 추려보면 ETC,

 배터리, 점화계통 등입니다. 


또 소모품 역시 정기적으로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ETC는 가속과 RPM에 영향을 미치는

 흡기 부속으로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셔야 하고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발전기가 항상 돌아가기 

때문에 역시 연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나 점화코일 등이 불량일 땐

 엔진 연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역시 연료 효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연비 좋은 친환경차가

 모두 경제적인 것은 아닙니다. 


차값을 감안해 손익분기점까지

 따져보면 지금 소유한 차를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연비운전이 습관이 된 분들은

 공인연비의 2~3배에 해당하는 기름을 

아낄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실제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들이 

연비왕들의 비법들인데요. 


아주 간단해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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