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재즈+게임+유튜브의 콜라보?
조회수 2020. 7. 3. 14:16 수정
마비노기 16주년 콘서트가 해냈다!
게임, 유튜브, 코로나19, 재즈?
잘 섞이지 않는 단어들이지만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진
이색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넥슨 게임 '마비노기'가
유저들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별이 빛나는 에린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콘서트는 서비스 16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객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약 1만200여명이 시청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게임 IP와
그 안에 수록된 음악들,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언택트 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이 어우러지니
그동안 없었던 콘텐츠가 나왔네요.
콘서트에서는
스윙 재즈밴드 '올 댓 스윙'이
마비노기 인기 배경음악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퍼포먼스가 가미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잊혀진 시간의 흔적
△소년 모험가
△붉은 몽상
△문 앞에 서다
△잠든 이를 위한 기도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피어오르는 신열에 덮인 꿈결
왠지 모닥불 앞에서
류트를 켜야할 것 같은
플레이리스트네요 ㅎ
캠프파이어 감성 터진다!
지난해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와는
다른 느낌의 콘서트.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보고 싶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