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팀 선정에 굿즈까지, DRX는 다 계획이 있구나
최근 e스포츠에서
프로게임단이 점차 주목을 받으면서,
이와 관련된 굿즈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머천다이징은
팬층이 두텁게 형성된
해외 프로게임단의 전유물이었는데요.
지금에 와서는
젠지, T1, 그리핀, 드래곤X 등
인지도를 높은 국내 프로게임단도
하나씩 뛰어들고 있죠.
자고로, e스포츠라면
어딘가 앉아서 대회를 펼치기 마련!
그래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의자’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닉스 같은 게이밍 기어 업체와 협력해
콜라보 의자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이런 프로게임단 콜라보 의자에는
어떤 특징이 담겼을까요?
지난 25일 출시된
‘제닉스 DRX 게이밍 의자’ 모습을 통해
이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프로게임단을 의자에 담다
‘제닉스 DRX 게이밍 의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드래곤X와 협력 하에 제작된 의자입니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가진 장점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디자인에는 드래곤X 느낌을
담으려고 노력했죠.
검은색 PU 가죽 바탕에
드래곤X 팀 로고와 컬러를 더해
기존 제품보다
한층 세련되게 꾸몄는데요.
특히 현재 나온 ‘데프트’ 에디션에는
김혁규 선수의 실제 사인을
후면에 새겨 넣었죠.
드래곤X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확실히 관심이 갈 만한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e스포츠라고 한다면,
대회 개최를 담당하는 방송사가
주체였는데요.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에 와서는 선수들과 프로게임단으로
e스포츠 주체로 나서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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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사인 라이엇 게임즈도
올해 국내 리그를 프랜차이즈화하겠다고 선언하며,
상반기에 여러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8월 말 우선협상 팀을 발표했습니다.
총 10개 팀이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됐고
그 중에 DRX도 포함돼 있는데요.
DRX는 한 시름 놓았겠네요.
팬서비스가 뛰어난 팀이라
앞으로 좋은 굿즈 가득가득 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