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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는 괴로워'같은 삶을 살았다는 어느 무명가수

조회수 2020. 10. 22.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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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첫 노래만으로

리틀 이미자라는 역대급 평을 받은

트로트 가수 '풍금'

_SBS: ‘소름 쫙’ 애절한 목소리 풍금의 선곡 ♬아씨♬

무시무시한 실력자의 등장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기도 했는데요

늘 무대 뒤에서만 노래해야 했던 풍금


과거 오디션을 볼 때마다

실력보다는 외모로 인해 탈락이 된 적이 많아

결국 콤플렉스가 되었다고ㅠㅠ

1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받고 2라운드로 넘어온

풍금의 선곡은 진성의 <울엄마>


제목부터 오열각;

실력자가 노래에 진심을 가~득! 담으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는지...

벌써부터 울먹이는데ㅠㅠ

대충... 긴장 풀고 있는 중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성 말대로 세 번 화끈하게 흔들고

갑자기 반전 무대를 펼치는데ㅋㅋㅋㅋㅋ

어르신들 취향 저격하는

관광버스st 덩실덩실 춤을 추다가도

美쳐버린 발성과 테크닉

음색... 완급조절... 감정까지..

도대체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무대

경쟁자들 마저도ㅋㅋㅋㅋㅋㅋㅋ

다 내려놓고 환호+응원하게 만드는 매력

폭풍처럼 G리는 무대가 지나간 뒤

다들 말을 잇지 못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대로 최고점 찍고

당당히 다음 라운드 진출..★

감정에 복받쳐서도

자기는 울면 더 못생겨 보인다고...


콤플렉스로 인한 그동안의 상처가

마음을 짠하게 만듭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풍금'

역대급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수요일 밤 8시 55분

SBS <트롯신이 떴다>

★-본방사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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