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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예능이다 '예능 글러브'를 뽑아보자

2015 KBO리그 소장 가치 100%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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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7일 카스포인트 어워드, 8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며 2015시즌 한해를 정리할 예정인데요. 

Daum스포츠도 의미있는 시상식을 준비했습니다. 

웃음을 찾기 힘든 팬들을 위해 큰 웃음을 선사했던 예능감 충만한 웃음 사냥꾼 후보들을 뽑았습니다. 


첫 후보부터 강력하군요. 매월 큰 웃음을 선사해주셔서 '월간 김기태'란 애칭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9월에는 청주구장 모니터로 덕아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인셉션' 뺨치는 반전에 전율하기도 했지요.

"볼 카운트 판단은 내가 한다" 2사 만루에서 과감한 덕아웃행으로 같은 팀까지 어리둥절하게 만든 정범모. 

결국 LG에게 2점 헌납하고 이때 정신척 충격을 입은 유먼 퇴출됐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가..
두고두고 회자될 전설의 인터뷰. 황재균을 한순간에 머신으로 만든 테임즈! 
황재균 선수 MLB에서는 '타격 머신'으로 거듭하길 기원합니다!
KBO리그 최고 예능꾼 박석민과 MLB에 진출한 박병호가 합작한 최고의 19금 명장면! 
시크하게 뒤도 안 돌아보는 박병호 선수가 웃음 포인트입니다.
특별 후보 '김선신-장수원-박지영'
다른게 명장면이 아니라 이런게 명장면이죠 ^^
여러분에게 최고의 예능 글러브는 누구인가요? 

댓글로 혹시나 빠진 영상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적극적인 AS를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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