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보험계리사가 알려주는 보험의 진실 3가지
조회수 2020. 9. 27. 17:00 수정
전직 삼성화재 보험계리사가 알려주는, 들어야 할 보험과 들지 말아야 할 보험
1. 이미 가입된 보험,
2. 저축성 보험,
3. 종신보험,
보험은 낸 돈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돼요.
많이 내고 적게 받는 보험은 들 필요가 없죠.
가령 30대한테 꼭 필요한 보험은 월 10만원도 안 돼요.
그런데 한 달에 몇십만원씩 붓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면 돈을 모을 수 없는 거예요.
1. 이미 가입된 보험,
지금은 다이어트할 때!
'성형수술 위로금' 같이 이상한 항목이 있을 거예요.
앞으로 전혀 필요없을 것 같은 내용은
다 체크해서 빼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보험료도 엄청 가벼워지죠.
하지만 이런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라요.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안해주니까요.
2. 저축성 보험,
좋은 게 아니라고?
이런 말 들으면 솔깃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건 절대 이득이 아닙니다.
20년 뒤에 1억이 지금 1억과 같은 가치일까요?
아마 훨씬 떨어진 가치일 거예요.
내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보장이라는 말 때문에 안전하다고 믿고 있는 거죠.
3. 종신보험,
1/10 가격인 "이것"으로 갈아타자!
종신보험은 한 달에 15~20만원씩 내야 합니다.
반면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만 보장해주는 보험이예요.
이용하는 사람도 적고, 보험료도 훨씬 쌉니다.
건강한 30대 기준, 60세 이전 사망으로 설정했을 때
한 달에 15000~20000원 정도만 내면 돼요.
보험은 경제적 위험에 대한 대책입니다.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데 끊겼을 때에 대한 대책이죠.
60세 이후에는 경제적 활동이 훨씬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보험 가입의 의미도 그만큼 없어지는 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40세 이전이면
실손보험, 사망(정기)보험, 암보험
정도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그 외에 필요에 따라
질병보험, 운전자보험 정도를
추가할 수 있고요.
보험, 꼭 필요한 것만 챙기는
지혜로운 소비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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