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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제조사를 소개하는 두 편의 단편 영화

조회수 2020. 9. 28. 13: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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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C의 창립자를 연기한 배우 제임스 마스던

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 IWC가 브랜드 스페셜 필름 프로젝트인 '본 오브 어 드림(Born of a Dream)' 시리즈의 후속편을 공개했습니다. IWC 브랜드 홍보대사인 미국의 미식축구 슈퍼스타 톰 브래디(Tom Brady)가 출연한 첫 단편 영화 '본 오브 어 드림: 산 마테오에서 온 소년(Born of a Dream: A boy from San Mateo)'을 지난 7월 9일 선공개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출처: 타임포럼
- 톰 브래디가 출연한 첫번째 영화 촬영 스틸컷

9월 24일자로 공개된 후속편은 역시나 IWC 브랜드 홍보대사인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 마스던(James Marsden)이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그럼 그가 맡은 역은 무엇일까요? '본 오브 어 드림: 미래의 남자(Born of a Dream: A Man of the Future)'로 명명한 새 필름에서 제임스 마스던은 IWC의 창립자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본 오브 어 드림: 미래의 남자' 편은 이렇듯 미국 보스톤 출신의 사업가이자 워치메이커인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워치메이킹의 나라' 스위스로 건너가 1868년 샤프하우젠에 인터내셔널 워치 컴퍼니(International Watch Company, IWC)를 설립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여정을 장엄한 영상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관련해 남북전쟁의 격전을 담은 장면부터 19세기 중엽 보스톤의 풍광, 샤프하우젠으로 향하는 여정의 다양한 이동수단, 라인강변에 인접한 샤프하우젠의 아름다운 모습, 첫 인터내셔널 워치 컴퍼니 공장 설립 과정 등 할리우드 장편 시대극 속에서나 접할 수 있을 법한 장면들이 불과 6분이 채 되지 않는 단편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제임스 마스던은 자신의 비전을 굳게 믿는 젊은 사업가 F. A. 존스의 열정 가득한 모습부터 투자자들과 반목하는 과정에서의 내적 갈등, 아내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편의 모습까지 절제된 연기력으로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후속편 역시 IWC가 제작사로 참여했으며, 전편과 마찬가지로 덴마크 출신의 영화감독 룬 밀턴(Rune Milton)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본 오브 어 드림: 미래의 남자' 편은 단독 필름이면서도 전편인 톰 브래디 주연의 '본 오브 어 드림: 산 마테오에서 온 소년'과도 묘한 접점을 이룹니다. 전혀 다른 시대를 산 두 인물이지만 두 남자가 자신의 꿈을 좇아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남자의 타임라인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종의 성장영화를 통해 IWC의 제작 의도도 간파할 수 있습니다. 두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IWC의 과거와 현재를 한데 아우르고자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두 인물간의 접점을 교차 편집을 통해 절묘하게 묶은 스페셜 영상도 추가로 함께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IWC의 마케팅 총괄 수장(CMO)인 프란치스카 그젤(Franziska Gsell)은 보도자료를 통해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와 톰 브래디는 각자의 시간 속에서 감히 불가능한 꿈에 도전했습니다. 열정과 투지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믿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IWC의 설립 배경과 톰 브래디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것이야말로 보편적인 정신이자 시간을 초월한 관련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본 단편 영화는 IWC가 상징하는 핵심 가치를 현대적인 측면에서 재조명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IWC의 야심찬 브랜드 스페셜 필름 프로젝트인 '본 오브 어 드림' 시리즈는 IW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단편 영화들은 한국어 자막도 지원합니다. 두 남자의 꿈을 향한 도전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IWC '본 오브 어 드림' 프로젝트 감상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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