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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스타일로 재해석한 꽃을 닮은 시계

조회수 2020. 10. 19.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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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창립 260주년을 기념한 지난 2015년 홍콩에서 열린 워치스앤원더스에서 외흐 크레아티브(Heures Créatives)로 명명한 새로운 여성 주얼리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외흐 로망티끄(Heure Romantique), 외흐 디스크레(Heure Discrète), 외흐 오다셔스(Heure Audacieuse) 세가지 버전으로 나뉜 외흐 크레아티브 컬렉션은 각각의 모델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개성을 발산해 공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특히 외흐 크레아티브 외흐 로망티크는 1916년 제작된 자사의 아르누보 스타일의 여성용 손목시계에서 직접적인 디자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만개한 꽃잎을 형상화한 우아한 곡선형 케이스와 나뭇잎에서 착안한 개성적인 러그 디자인, 케이스 전체를 감싸는 화려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여성스러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하반기 바쉐론 콘스탄틴은 모처럼 새로운 버전의 외흐 크레아티브 외흐 로망티크 모델을 선보입니다.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을 적용한 전작의 뒤를 이어 올해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랙 마더오브펄 다이얼을 조합해 눈길을 끕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가로 26.5 x 세로 36.2mm이며, 두께는 7.4mm로 슬림합니다. 미들 케이스(프로파일) 및 베젤, 러그에 이르기까지 총 104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크라운에도 1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블랙 새틴 스트랩과 매칭한 화이트 골드 폴딩 클라스프에도 역시나 18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총 다이아몬드 개수가 123개(약 2.6캐럿 상당)에 달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잔잔하게 물결치는 밤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블랙 마더오브펄 다이얼 위에 화이트 골드 소재의 로마숫자 인덱스를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얇고 섬세한 페어(서양배) 모양의 화이트 골드 오픈-팁 핸즈가 시와 분을 가리킵니다.

무브먼트는 전작과 동일한 아담한 크기(15.7mm)의 인하우스 울트라-씬 수동 칼리버 1055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0시간). 단, 솔리드 케이스백 형태라 무브먼트를 노출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30m 생활 방수를 지원합니다. 

외흐 크레아티브 외흐 로망티크 신제품(Ref. 37640/000G-B659)은 전세계 지정된 바쉐론 콘스탄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국내 출시 가격은 7천 4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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