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글

제니, 화사, 아이린, 아이유, 슬기까지.

공통점이 뭔지 딱 알겠지?

바로 사복패션 장인이라는 거!

평소 힙돋는 사복패션으로 칭찬이 자자한

여돌들의 패션 아이템 궁금하지 않아?

오늘은 그중에서도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백을 모아봤어♡

첫 주자는 바로 제니!

브라운과 블랙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버킷백을 착용한 모습이야.

LOEWE 버킷백

복주머니 같은 디자인이 너무 귀엽지 않아?

(가격은 전혀 귀엽지 않다는 게 함정)

제니는 블랙/브라운 컬러를 착용했어.

로에베가 스페인 가죽 장인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질 좋은 가죽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이 제품 역시

부드러운 레더의 느낌을 아주 잘 살린 제품!

스트랩으로 사이즈가 조절 가능해서

크로스바디부터 탑핸들로

연출 할 수 있고, 스트링 조임 부분에는

사각 주사위 모양의 디테일이 있어.

적당히 넉넉한 사이즈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제품!

다음 주자는 화사!

버버리의 스몰 퀼팅 타월링 롤라백을

착용했는데, 건강미 넘치는 화사의 구리빛

스킨톤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BURBERRY 스몰 퀄팅

타월링 롤라백

이름처럼 진짜 타올 같은 질감과

쨍한 오렌지 컬러가 특징적인 제품이야.

조절 가능한 체인 및 양가죽 스트랩과

내부 수납을 돕는 슬립 포켓.

그리고 여닫기 편한 자석 여밈까지

뭐 하나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이렇게 쨍한 가방엔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막막하게 느껴질 땐 화사의 코디를

참고할 것! 가방보다 더 화려한 탑과

톤온톤을 맞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분산 시켜서 부담스럽지 않은 룩을

멋지게 완성했으니까~

이 세상 예쁨 혼자 다 가진 아이린!

올블랙 룩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강렬한 레드가 인상적인 백을 착용했어.

PRADA 리에디션 2005 사피아노 가죽백

아이코닉한 실루엣과 세련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백은

프라다의 시그니처 모티프인 사피아노

가죽으로 리에디션된 제품이라고 해.

탈부착형 골드 체인 핸들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주는 디자인!

세련된 레드 컬러라 의외로 활용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 같아 보여.

점점 성숙미가 차오르는 아이유.

예전엔 국민 여동생 이미지가 강했다면

요즘의 아이유는 성숙한 여인의 느낌이 물씬!

개인적으로 보라색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보라색 니트로

연출한 룩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소개해!

CUCCI 재키 1961 스몰 호보백

이른바 구찌 재키백.

유명한 디자인이라 반갑기까지 하네.

시그니처 프린트와 수프림 캔버스 소재.

그리고 탈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가볍고 활용도가 좋은 백이야.

금장 버클 디테일과 구찌 하면 이제

자동으로 떠오르는 저 크리스마스 컬러까지.

구찌 아이덴티티 뿜뿜하는 디자인!!

니트나 트렌치 코트 위에 무심하게

툭 얹어주기만 해도 코디 완성.

아이유는 보라색 니트, 블랙 셔츠와

코디 했는데 백 자체의 디테일이 좋다 보니

어떤 룩이랑도 잘 어울리는 느낌:)

마지막으로 시크하면서도 귀엽고

청초하면서도 세련되기까지 한

매력적인 페이스의 소유자 슬기.

사복 맛집으로 유명한 슬기의 인스타를

염탐 하다가 호불호 없을 데일리백을

찾아왔어~!

PRADA 나일론 숄더백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해?

클래식의 끝.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재질로

대학생부터 우리 엄마까지 폭넓은 세대에

호불호 없이 사랑 받는

프라다 나일론 숄더백이야.

슬기는 화장끼 없는 얼굴에 반팔티

그리고 요 나일론 숄더백을 매치 해서

꾸안꾸룩의 정석을 보여줬어.

블랙 컬러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든든하고 안전한 컬러잖아?

진정한 데일리백을 추구한다면

어떤 코디에든 찰떡같이 잘 어울릴

요 숄더백 완전 추천이라구:)

오늘은 사복 패션 장인 여돌들의

데일리 백을 구경해봤어:)

올 가을엔 평소 도전해보지 않았던 디자인의

백에 도전해보는 거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