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즌, 0경기 출전, 2퇴장
조회수 2020. 9. 11. 22:00 수정
인터 밀란의 서브 골키퍼로 사는 법
인터 밀란에서
6시즌을 보낸 골키퍼
톰마소 베르니
이탈리아 명문에서
6년이나 뛰었다니
엄청난 선수일 듯ㄷㄷㄷ
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인터 밀란에서 남긴
출전 기록은
"0"
주전 골키퍼 한다노비치가
'너무 잘하는' 바람에
베르니가 비집고 들어갈
틈을 주지 않았고
베르니는 결국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6년을 보냈는데😲
재미있는 건
경기에 뛴 적이 없는데
레드 카드를 2장이나 받았다는 점
모두 벤치에 있다가 받은 카드인데 🤔
베르니가 직접
스페인 매체를 통해
이 기록에 관해 언급!
베르니의 첫 마디는
이 기록 깰 사람이 있을까요?ㅋㅋㅋ
퇴장 기록에 대해서는
"뛰는 선수들은 아드레날린이 넘쳐도
경기에 집중하면 돼요.
그런데 벤치에서 경기를 보면
흥분을 풀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심판을 만나면..."
이라고 유쾌하게 해명ㅋㅋㅋ
그래도 경기에 못 뛴 것은
아쉽지 않을까?
"인터 밀란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클럽이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라커룸을 썼다"
라며 인터 밀란에서의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변💪
어느덧 만37세지만
은퇴는 생각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간다는 베르니
다음 팀에서는
멋지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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