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이 또? 네이마르가 당했다!?
조회수 2020. 9. 14. 21:03 수정
프랑스 '르 클라시크'에서 나온 최악의 난투극
레드 카드 5장, 옐로 카드 14장
UFC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축구 경기가 맞습니다.
이런 경기 보신 적 있으신가요?
르 클라시크 (Le Classique)
프랑스 북쪽 지방 대표 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남쪽 지방 대표 올림피크 마르세유
프랑스 내 최고의 팬덤을 보유한 두 팀의 더비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대단해서
항상 난투극에 가까운 치열한 경기 양상이
펼쳐지곤 했는데...
그래도 카드 19장은 너무 심하잖아!
이날 가장 큰 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습니다
파리의 네이마르와
마르세유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가
말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해서인데요.
입 닥쳐, 원숭아!
네이마르는 알바로가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말을 해서
자신이 분노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빠져나가면서
대기심에게
자신이 인종차별발언을
들었다고 항의하는 네이마르
이후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알바로를 제대로 때리지 못한 게
후회라면서 격한 반응을 보였죠.
한편, 알바로는
승리 후 환히 웃는
팀원들의 단체 사진을 올리며
네이마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종차별이 설 땅은 없다.
그는 지는 법을 좀 배워야 한다.
승복할 줄도 알아야 한다.
마르세유 화이팅!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 차별'
축구계 또한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인종차별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실제 알바로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면,
마땅히 그에 따른 징계를 받아야겠죠?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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