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신'이라고 부르는 축구선수

조회수 2020. 10. 19. 2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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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밀라노는 왕 아니라 신을 가졌다"

"나에게 도전한 코로나, 무모하다"


축구 선수 자존감 랭킹을 매기면

아마 이 형이 1등이 아닐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981년생, 

마흔이 다 된 나이


하지만 그의 실력은 여전합니다.


지난 2019년 말,
미국 LA 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된 즐라탄

은퇴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는 나이였지만,
그는 오히려 빅 리그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택한 팀은
친정팀 'AC밀란'

팬들이 즐라탄을 원했기에
즐라탄을 줬다.

자, 이제 가서 야구나 봐라.

특유의 3인칭 화법으로

미국을 떠나며 남긴 명언


즐라탄다운 자신감ㄷㄷㄷ


신체 능력이 확연히 떨어질 나이


예전처럼 빅 리그에서의 활약은

어려울 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는 AC밀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3경기 16골 5도움

경기당 1공격포인트에 가까운

엄청난 포인트 생산력


그와 더불어 AC밀란도

오랜만에 리그 1위를 달리면서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더비 라이벌 인터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 2골을 넣으며

4년 만에 승리를 이끌기도 했죠.


9월 27일 코로나 확진

10월 11일 트레이닝 복귀

10월 17일 밀라노 더비 멀티골



39세의 신체능력 맞아?ㄷㄷㄷ

밀라노 더비에서 뛰기 위해서

3일에 한번씩 코로나 재검사를

했다는 즐라탄


20여일 만에 코로나를 이겨내고

완벽하게 돌아왔습니다ㄷㄷㄷ


지난해 2월 

밀란 더비 승리 이후

"내가 왕이다"라며

트윗을 남긴 인터밀란 루카쿠


그걸 잊지 않고 8개월 만에

"왕은 없다, 내가 신이다"라며

복수 트윗을 남긴 즐라탄😂



정말 유일무이한 캐릭터👍



즐라탄 은퇴하면,

또 이런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부디 오랫동안 현역 생활하면서

쭉 멋진 캐릭터 팬들에게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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