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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방지에 좋은 노란색 농식품 7가지 알아?

조회수 2020. 10. 23.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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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겉모습은 조금 어리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외모가 젊어보일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노화방지에 특히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봤어요. 


노화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해요. 일차적 노화, 이차적 노화, 삼차적 노화. 일차와 삼차적 노화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과정이에요. 


하지만, 이차적 노화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지만, 연령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보면, 고기만 너무 많이 먹어서 다른 필요 영양 요소가 부족하여 이차적 노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차적 노화는 잘 먹으면서 필요 영양 요소들을 충족시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럼, 노화 방지에 좋은 노란색 농식품 7가지를 알아볼까요?

가장 오래된 작물 ‘보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그리고 가장 작은 곡물인 ‘기장’

오늘 저녁엔 쌀, 보리, 현미, 기장을 섞어서 밥을 지어보는 건 어떨까요?


보리는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라고 해요. 보리는 기원전 7000년 이전부터 재배가 시작된 흔적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작물인데요. 보리는 오곡 중 하나이며, 쌀이 없을 때 주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곡물이기도 해요. 보리는 맥주의 주원료기도 하죠. 😉


섬유질이 풍부해서 쌀과 7:3으로 섞어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향상해요.


현미는 벼의 껍질을 덜 깎은 쌀인데요.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서 씹을 때 쌀과는 조금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대신, 쌀겨와 쌀눈을 포함하고 있어서 섬유질과 비타민, 철, 지방, 인이 쌀보다 2배 이상 있어요. 식이섬유가 있어서 다이어트와 변비에 큰 도움이 되고요.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노화 방지와 동맥 경화 예방이 가능해요.


기장은 가장 작은 곡물 중 하나인데요. 보리와 함께 오곡밥에 빠지지 않는 곡식이에요. 기장은 쌀과 섞어서 먹거나 엿과 떡, 소주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어요. 기장과 조, 쌀을 섞어서 밥을 지으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어요.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서 간 기능 증진에 좋아요. 심혈 질환을 예방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붓기나 단백뇨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곡물류는 습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해요. 오늘 저녁밥을 위해 보리, 현미, 기장을 샀다면, 건조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고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보고 싶니 ‘당근!’
생각나니 ‘당근!’

요즘은 뽀로로나 펭수가 유행이지만 예전에는 당근 송이 유행했었죠! 당근은 어느 계절에나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당근은 남쪽 섬인 제주도가 고향이라고 해요. 겨울 당근은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주황색 채소하면 바로 떠오르는 당근은 항산화 효과와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암을 예방하고 눈 건강,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을 하기도 해요.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좋은데요.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기름을 이용해서 조리하면 당근의 영양분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져요. 그리고 사과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한 개, 두 개, 세 개 까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었네?! ‘귤’

비타민이 풍부한 귤! 한 박스씩 사서 드시는 분 많으시죠?! 하나만 먹어야지 했는데 어느새 한 바구니를 다 먹게 되는 과일인데요.


귤은 첫 수확을 하는 10월부터 맛볼 수 있어요. 껍질을 잘 살펴보면 흠집이 없고 색이 고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귤은 생으로 그냥 까먹고 귤껍질은 잘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집안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돼요.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귤에 풍부한 비타민C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줘요. 그리고 귤 속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좋죠.


참, 귤을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깜빡하시면 안 돼요~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면 신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
불려 온 ‘감’

감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감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건시, 반시, 홍시 등으로 먹기도 하고, 곶감을 수정과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곶감 속에 호두를 넣어서 먹는 간식도 있어요!


감은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영양도 풍부한데요.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동맥경화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기도 해요. 단, 건강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감을 먹을 때 바나나와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감에는 탄닌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바나나에도 같은 성분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감과 바나나를 같이 먹으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어요. 특히 빈혈이 심하다면 감과 바나나를 함께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해요.


단단한 껍질 속에 숨어
부드러운 달콤함을 가진 ‘단호박’

단호박은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단맛과 밤 맛이 난다고 해서 밤 호박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죽, 수프, 샐러드, 찜 등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고 디저트로도 많이 활용되는데요.


단호박의 노란 속살은 주성분이 베타카로틴이라고 해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와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돼서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와 점막도 보호해줘요. 그리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비타민E가 동시에 들어 있어서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최근에는 미니 단호박도 있어서 먹기에도 훨씬 편해졌죠~ 단호박은 껍질 벗기는 것이 어려운데요. 이때 단호박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리면 쉽게 손질할 수 있어요.


몸이 으슬으슬하고
목이 따끔따끔할 때는?! ‘생강’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져서 몸이 으슬으슬하고 목이 따끔따끔할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생강차인데요. 생강은 염증을 가라앉혀줘서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고, 소염과 진통 효과가 있어 통증 완화에 좋다고 해요. 그리고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며, 입덧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생리통이 심하신 분도 생강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생강은 예부터 불규칙한 생리 주기와 생리통 완화를 위해 사용되었다고 해요. 입덧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고, 생리통 완화에도 좋으니 여성분들께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입덧이 지났다면 임산부는 생강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아요. 잘못하면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평소 위가 안 좋은 분도 자주 생강을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소화액을 분비 시켜 소화를 돕지만,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다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만큼 자극적일 수 있어요.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시큼한 ‘레몬’

노란 레몬을 떠올리는 순간! 입에 바로 침이 고이는데요. 레몬은 라임과 시트론의 교배로 개발된 감귤류라고 해요. 강한 신맛과 톡 쏘는 향은 음식과 함께하면 더욱 맛을 돋우죠. 보통 회를 먹을 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레몬즙을 뿌리는데요.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비린내가 나서 레몬즙으로 비린내를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해요.


레몬은 즙으로도 먹지만 청을 담가서 레몬차, 레모네이드로도 많이 마시고 향수에도 사용돼요. 비타민 C를 포함해서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있어요. 염증성 다발관절염의 치료와 예방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데요. 각종 질병 예방과 미용에도 좋은 과일이에요.


당뇨나 고혈압, 다이어트를 위해 저염식을 하는 경우라면 음식에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려서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레몬은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6주 정도 유지할 수 있어요. 손질해서 보관하려면 껍질은 채를 얇게 썰어서 냉장 보관해두면 돼요!


노화 방지에 좋은 노란색 농식품 7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추수의 계절이기도 한 가을, 가을을 상징하는 노란색 농식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항산화 작용과 피로 완화,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죠.


오늘 소개한 노란색 농식품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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